ott에 새로 들어온 캐나다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을 보았다. 원작자가 '위민 토킹'을 쓴 미리엄 테이브스이다. 가족사를 반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목과 대조적으로 매우 큰 슬픔을 드러낸 이야기이다. 제목 '나의 사소한 슬픔(all my puny sorrows)'은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 Samuel Taylor Coleridge의 시구로부터 왔다. 


메리 셸리도 콜리지를 좋아하여 '프랑켄슈타인'에 콜리지를 인용한다.



올해 오스카 시상식에서 영화 '위민 토킹'으로 각색상을 탄 사라 폴리는 앨리스 먼로의 '곰이 산을 넘어오다'('미움, 우정,구애,사랑,결혼' 수록)를 각색하여 영화 '어웨이 프롬 허'를 연출했고, 그레타 거윅이 연출한 영화 '작은 아씨들'의 각본을 썼으며, 마거릿 애트우드의 원작을 각색하여 드라마 '그레이스'를 썼다. 


'그레이스' 오디오북을 낭독한 캐나다 배우 사라 가돈은 드라마 '그레이스'의 주연을 했고 영화 '나의 사소한 슬픔'에 주인공의 언니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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