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쓴 '달님이 본 것'(일명 '그림 없는 그림책')의 사랑스러운 마지막 이야기이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모자이크화으로 묘사된 작가 안데르센 By Edelseider - Own work, CC BY-SA 3.0, 위키미디어커먼즈
안데르센동화전집(현대지성)에도 '달님이 본 것'이 수록되어 있다.
"왜, 우리에게 일용할 빵을 주옵시고 라고 말할 때마다 뒤에 뭐라고 덧붙이는 거니? 그게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말이야."
"엄마, 화내지 마세요. 난 그냥 버터를 듬뿍 발라서 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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