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스트의 '어느 존속살해범의 편지'에 실린 '프루스트에 의한 프루스트'로부터 일부 옮긴다. 연예인이나 아이돌의 문답 같다.



환상 소곡집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97XXXXXXX858 프루스트 콘서트 앨범에 슈만 환상소곡집 제1곡 '저녁에'가 있다.





좋아하는 작곡가 : 베토벤, 바그너, 슈만. / 좋아하는 화가 : 레오나르도 다빈치, 렘브란트. / 나의 모토 : 말하는 순간 불운이 따를까 봐 답하지 못하겠음. 1890년대 초, 20대 초반의 프루스트

「프루스트에 의한 프루스트」는 스무 살 무렵의 프루스트가 다양한 개인적인 질문들에 짤막하게 답변한 글로 ‘프루스트 설문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설문지는 이후 프랑스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자 전 세계의 작가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책에 관해 대담을 나누며 20년 넘게 방영된 〈아포스트로피〉(이후 〈문화의 용광로〉로 명칭이 바뀜)에서 진행자인 베르나르 피보가 방송 말미에 초대 작가에게 질문함으로써 더욱 유명해졌다. 이 설문지에 대한 간단한 답변들이야말로 각 작가의 취향, 고민, 개성을 가장 즉흥적이며 자유롭게 드러내는 방식이었던 것이다. -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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