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hammad Baqir (Persian, active 1740s–1800s), Roses and Nightingale, (late 18th century), ink and colors on paper, image 18.6 × 11.6 cm. [mount, 32.4 × 21.4 cm.], Museum of Fine Arts, Houston (퍼블릭 도메인, 위키미디어 커먼즈)






페르시아에서는 나이팅게일이 장미를 붉게 물들였다고 전해온다. 알라가 꽃들의 여왕인 장미를 창조하자 나이팅게일이 그 향기에 취해 날아와 가슴을 가시에 찔려 죽었다. 그때 흘린 피가 꽃잎을 물들였다는 것이다. 나이팅게일이 장미를 너무나 사랑하여 새벽에 꽃을 피울 때까지 쉬지 않고 찬양하려고 스스로 가시에 찔려 피를 흘리며 졸음을 쫓는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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