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불을 낸 (또는 불이 난) 꿈에 대하여 고혜경 저자가 한 말이다. 

불은 두렵고 피해야 할 파괴적인 것만이 아니라 양식을 만들 수 있는 에너지이기도 해요. 불의 양가성이에요. 불은 대단히 파괴적입니다. 이걸 잘 다뤄내는 작업이 필요하지요. 이게 바로 연금술이에요. 자연 상태로 날것인 위험한 불을 잘 다스려서 유용한 불로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모두가 분노나 공격성이란 감정을 불편해하지만, 분노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을 바꿀 수 없습니다. 의로운 분노를 하고 이걸 제대로 쓸 자리를 찾는 것이 성숙한 사람이 할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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