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rretrato con Kafka y Samsa - José Luis Cuevas - WikiArt.org







주말여행을 떠나고, 밤을 새워 이야기할 수도 있었던 시기. 일요일이면 온종일 담요 속에서 책 읽기. 카페에 한가로이 앉아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 쳐다보기. 익명의 존재들 속에서 떠다니는 나를 느끼기. 기분이 울적할 때면 토라지기. ... 가족과 멀리 떨어진 방, 느슨한 강의 시간표,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거나 하지 않기, 대학 식당에서 손쉽게 식사하기, 아니면 카프카를 읽으면서 침대에서 차 한 잔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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