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nsplash의Pascale Amez
벚나무는 특히 19세기 영국 시인들과 수필가들이 선호하였다. "The brilliant red of the fruits, the whiteness and profusion of the blossoms, and the vigorous of the tree, affording abundant similes(열매의 빛나는 붉은색, 순수한 흰색과 풍부한 꽃, 나무의 생장력은 수많은 비유적 상징을 불러일으킨다)."
바르바라 축일(12월 4일)에 잘라 놓으면 크리스마스에 활짝 꽃을 피우는 벚나무 가지는 오래 전부터 행복의 상징으로 간주되었다. 그것은 또한 신탁의 꽃이어서 올바른 방법으로 질문을 하면 결혼 시기를 알려 준다.
시인 모토오리는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 나에게 ‘일본의 정신이 무엇이오?’ 하고 묻는다면 나는 그에게 햇빛 속에 빛나는 야생 벚꽃을 보여줄 것이다." 일본의 사무라이에게 벚꽃은 빛나는 본보기였다. 꽃잎이 바람에 흔들려 떨어지듯이 그 역시 쉽게 생명을 버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12세기 정치가 후지와라 노키춘은 31음절로 된 단카라는 일본의 시 형식으로 이러한 삶의 태도를 표현했다. "봄바람이 벚나무 눈꽃을 부드럽게 취하고 대지에 되돌리듯이 나도 그렇게 떨어져 사라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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