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표현주의의 대표적 화가인 뭉크(Edward Munch)는 불안과 고독, 질병과 죽음의 공포로 일평생 고통 받았던 화가이다. 5살 때 당시 서른 살이던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나이 14살에 누나 소피 역시 폐결핵으로 사망하게 된다.] 출처: 애착외상의 관점에서 본 뭉크(Munch) 작품의 이해와 심리적 치유(2022), 김이준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832454

Spring, 1889 - Edvard Munch - WikiArt.org


Mother and Daughter, 1897 - Edvard Munch - WikiArt.org


누구 말대로 아침에 죽음을 생각한다. 메멘토 모리.





감수성이 예민했던 뭉크의 어린 시절은 남들보다 더욱 호되었다. 다섯 살 때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고 열세 살 때는 누이 소피에마저 폐결핵으로 목숨을 잃자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는다. 뭉크의 아버지는 견디기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종교에 매달렸다. 그리고 뭉크에게 엄격한 종교적 생활 방식을 강요했다. 병약하기까지 했던 뭉크는 학교를 그만두고 가정 학습을 받았기 때문에 교우 관계도 유지할 수 없었다. 그는 더욱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아이로 자라게 된다. - 01 도시를 방황하는 청춘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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