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표현주의의 대표적 화가인 뭉크(Edward Munch)는 불안과 고독, 질병과 죽음의 공포로 일평생 고통 받았던 화가이다. 5살 때 당시 서른 살이던 어머니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나이 14살에 누나 소피 역시 폐결핵으로 사망하게 된다.
예술은 언어화 될 수 없는 심리적 갈등과 억압된 트라우마와 같은 ‘알지만 생각해보지 않은’ 것들에 마음을 열어 접근할 수 있게 한다. Freud는 예술이 지닌 가장 중요한 가치를 의사소통에 두었는데 의사소통이란 예술가가 자신의 심리 내부에 자리한 환상을 표현함으로써, 감상자들의 무의식을 건드려 상호주관적인 연결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출처: 애착외상의 관점에서 본 뭉크(Munch) 작품의 이해와 심리적 치유(2022), 김이준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832454
Mother and Daughter, 1897 - Edvard Munch - WikiArt.org
누구 말대로 아침에 죽음을 생각한다. 메멘토 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