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Bundesarchiv, Bild 102-02134 / CC-BY-SA 3.0, CC BY-SA 3.0 de, 위키미디어커먼즈
독일에서는 이 치유 워크숍에 홀로코스트의 주역이었던 나치 지도자들의 자손들이 많이 참석한다고 합니다. 무의식의 세계에 들어갔을 때 유태인 학살 장면이 너무 크게 다가온 나머지 그들은 자신의 머리를 바닥에 찧고 몸을 벽에 부닥치며 똥오줌을 싸면서 오열한다고 합니다. 조상들이 유태인에게 가한 상처들이 고스란히 자손들의 무의식에 남겨진 것입니다.
‘우리 무의식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틱낫한 스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의 업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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