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에 숙소 열쇠를 잃어버렸다. 일이 있어서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숙박 중이었다. 일거리를 잔뜩 안고 숙소로 가는 길인데 열쇠가 없다. 어디 떨어뜨렸는지 짐작 가는 데가 있어 온 길을 되돌아갔다. 그러다가 꿈이라는 걸 깨닫고 아, 굳이 번거롭게 찾으러 갈 필요가 없구나, 자각하자마자 꿈이 깼다.
안데르센 동화 중 열쇠 편이 있다.
쇳대박물관 2020년 By 오모군 - 자작, CC BY 3.0
아, 그리고 쇳대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아직 한 번도 안 가 봤네. ehwad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