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까지 안 자고 깨어 있는 일은 근래의 내겐 드물다. 오랜만에 늦게 자니 은근히 신도 난다. 밤의 힘이 작용했나 예정에 없던 책을 읽고 있다. 실비 제르맹의 '호박색 밤'. '밤의 책'이 전작이고 이 책은 후속편이라지만 그냥 이것부터 먼저 읽기로 한다. 지금 이 순간 호박색에 끌린다. [프랑스 소설가 실비 제르맹의 '호박색 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310_0001365439&cID=10601&pID=10600


그리고 올해 타계한 고 이어령이 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의 사후에 쓴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란 책을 발견했다. 이제는 자야겠다, 굿나잇. [딸 10주기 기일 앞두고 떠난 이어령… "하늘에선 오해 풀길"]https://www.segye.com/newsView/20220226508170?OutUrl=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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