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꿈에서 이효리를 만났다. 그녀는 내 지인이었다. (실제로는 물론 아니다.) 차에 함께 타고 있었는데 둘만 있는 건 아니었다. 합승택시 또는 미니밴 비슷했다.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대화 없이 나는 약속 장소로 가야 해서 인사를 나누고 먼저 내렸다. 근래에 그녀가 제주로부터 서울에 왔다 가는 방송을 보기는 했다. 내 꿈에 이효리가 나오다니, 제주 여행이라도 가고 싶은 걸까? 다음은 2017년 발매 이효리 정규 음반 6집과 최근에 나온, 남편 이상순이 피처링한 '오늘부터 행복한 나' 영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