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인 『여자 없는 남자들』(2014.4 文藝春秋)에 수록되어 있는 「예스터데이」, 「셰에라자드」, 「기노」를 나쓰메 소세키의 문학과 비교・분석한 것이다. 


「예스터데이」에는 『산시로』, 「셰에라자드」에는 『마음』이라는 작품이 직접 삽입되어 있다. 공통적으로 전자의 경우는 방황하는 청춘들이 등장하고, 후자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기노」에는 소세키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행운을 가져다 주는 고양이와 유혹하는 여성을 상징하는 뱀이 등장한다. 


소세키 작품과의 비교를 통해 하루키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부각되는데, 하루키 작품에서는 인간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방황하는 청춘시절이 꼭 필요하며 현재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편으로 과거와 상처와 고독의 인식과 수용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233670 윤혜영, 『여자 없는 남자들(女のいない男たち)』론 - 소세키(漱石) 문학과의 비교적 관점에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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