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나 오캄포의 '포르피리아 베르날의 일기'는 헨리 제임스가 쓴 '나사의 회전'을 참조한 작품이다.
나는 낭만적이다. 어젯밤에 미스 필딩이 머리를 땋아주며 그렇게 말했다. 그녀는 나보다 오래 살았지만 덜 치열하게 살았으니 그녀가 더 낭만적일 것이다.
"일이 일어나기 전에 쓰나 일어난 다음에 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지어내는 게 기억하는 것보다 훨씬 쉬워요."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 없이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 때로는 사진 한 장, 낙조, 향기, 천사 혹은 음악으로 충분하다. - 포르피리아 베르날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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