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splay of Lord of the Rings characters By GabboT - C2E2 073, CC BY-SA 2.0
게토는 편안하고 근심 없는 거처지만, 동시에 그곳에 살다 보면 몸이 상할 수밖에 없다. 어쨌든 게토의 본질은 그곳에 살도록 강제되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톨킨)는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 판타지는 현실 도피이며, 바로 그 점에 판타지의 영광이 존재한다. 만약 병사가 적에게 사로잡혔다면, 도망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 여겨 마땅하지 않은가?
* 미국에서는 1960년대 후반에서 1970년대에 걸쳐 ‘톨킨 컬트‘라 부를 만한 일련의 팬 활동이 기성세대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대학가에서는 "프로도는 살아 있다"나 "고고 간달프"라고 엘프어로 적은 배지가 유행하고, 호빗식 인사나 호빗식 식사, 가장 행사 등이 시내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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