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집 '톨스토이처럼 죽고 싶다'에서 김별아 작가는 한스 홀바인의 예수 그리스도 시신 그림을 보며 죽음에 관한 단상을 펼치다가 마지막에 이르러 톨스토이처럼 죽고 싶다고 쓴다. 홀바인의 저 작품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장편 백치에 등장한다. 도-키가 이 그림 앞에서 전율했다는 후문이다.
홀바인의 그리스도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15/100657696/1 (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
The Body of the Dead Christ in the Tomb, and a detail, 1521–22. Oil and tempera on limewood, Kunstmuseum Basel By Hans Holbein the Younger
한스 홀바인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25h1831a
내가 가장 원하는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은 단연 톨스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마지막으로 말했다. "그래, 끝이구만. 별것도 아니구만……." 결코 쉽지 않겠지만, 그러하기에 더욱 그처럼 죽고 싶다. - 표류의 기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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