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의 '리틀 블랙 드레스 ' 중 스콧 피츠제럴드의 부인 젤다 세이어 피츠제럴드에 관해 쓴 글 '젤다'로부터 옮긴다. 

Portrait of Zelda Fitzgerald by Harrison Fisher, 1927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12960226


https://www.newsmin.co.kr/news/38220/ 노는 여자가 안전할 때까지 (이라영)

내 생각이지만,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 그녀는 특급호텔도 (중략) 불같은 사랑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는 점이다. ...... 젤다는 일류 재단사도 좋아하지 않았던 게 아닐까. ...... 그녀는 모조 보석도 금붙이도 잘 재단된 옷도 열망하지 않는다. 다만 꿈을 꾸게 되길, 아니면 누군가가 자신을 꿈꾸게 해 주길 열망하고 있을 뿐이다, 그게 그것 같은 얘기지만. - 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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