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 나는 외국어를 시작했다 - 거침없는 삶을 위한 짧고 굵은 10개 국어 도전기
추스잉 지음, 허유영 옮김 / 청림출판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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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학습법에 대해서 숙고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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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힘 - 작은 결심이 만든 큰 변화
캐롤라인 아놀드 지음, 신예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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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에 방학 직전에 꼭 했던 것들 중에 하나가 생활계획표를 그리는 것이었다. 동그란 원형의 공간을 시간대별로 나누어 하루의 계획을 적어 넣었다. 이렇게 매 학년 방학 시즌마다 생활계획표를 만들고 결심을 다졌던 기억이 난다. 매번 첫 날과 둘째 날까지는 계획표대로 실천을 했지만, 이후에는 계획표대로 생활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나에게는 어린 시절 의식적으로 겪었던 첫 작심삼일이 아니었나 싶다. 어른이 되어서도 작심삼일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았다.

한해의 시작점인 매년 초가 되면 나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각오를 다지며 결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결심을 한 사람들 중에서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작심삼일을 경험한다. 새해 결심의 실패율이 88%에 달한다고 하니 대부분 실패하는 셈이다. 연말이 되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수많은 작심삼일을 반성하고 또 다시 새해에는 목표를 세우고 결심을 한다. 누구에게나 이런 일의 반복은 익숙할 것이다. 꼭 연초의 결심이 아니더라도 사람은 일상에서 매순간 수많은 결심을 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작심삼일의 덫에서 벗어나 결심을 지킬 수 있는 해법으로 작은 결심이라는 해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결심을 지켜낼 수 있도록 현명한 결심을 할 수 있는 7가지 원칙을 공유했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사람들의 결심이 실패하는 이유와 함께 해법으로 제시한 작은 결심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키기 쉬운 작은 결심하기, 명확한 메시지로 구체적인 신호를 주기, 즉각적인 보상이 따르게 하기, 상황에 맞게 조절하기, 긍정적인 프레임 구성하기, 행동과 신호를 연결하기, 한 번에 두 가지만 결심하기라는 7가지 원칙을 설명했다. 각 원칙을 사례를 통해서 이해를 돕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에서 보다 쉽게 적용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이러한 작은 결심을 수면, 운동, 식습관, 정리정돈, 인간관계, 지출, 시간, 체계성이라는 일상적인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하여 평생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

 

악순환인지 알면서도 또 다시 수없이 결심과 후회만을 반복하며 살 수는 없다. 이제는 잠시 멈춰서 결심을 왜 지키기 어려운지, 이러한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진지하게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 반복되는 작심삼일의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삶을 보다 열정적이고 풍요롭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작은 결심의 원리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해법이다. 작은 결심의 원칙을 활용하여 작은 성공을 누적시켜나간다면 수많은 긍정적인 습관들을 평생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 결심한 것들의 실패는 이제 상관없다. 이제라도 반복된 악순환의 익숙함을 버리고, 이 책에서 제시한 현명하게 결심하는 방법을 배우며 성공적으로 실천하는 경험을 하나하나 쌓아가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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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 마법 - 진정한 이노베이션을 끌어내는 역발상 성공 전략
애덤 모건.마크 바든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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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라는 의미는 일반적으로 한계와 장애물을 떠올리게 만드는 제한적인 느낌을 갖게 한다. 의미적인 정의상으로도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제약이지만, 발상을 전환하면 성공을 위한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을 통해서 제약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사실과 그 이유를 설명했다. 즉 제약을 통해서 우리가 실제보다 더 작은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닌 더 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약이 아름다운 힘으로 작용하는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평생 지속될 수 있는 부부 관계는 다른 사람들을 모두 배척하고 오로지 한 명의 배우자에게 헌신한다는 제약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정서적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깊은 친밀감과 안정감을 보장받는다. 부모 역할에서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자녀들에게 나름의 제약을 사용하게 된다. 다양한 게임 속 규칙들 역시 제약이다. 이를 통해서 게임의 독특한 특징이 만들어지고 즐거움과 에너지가 부여된다.

 

이와 같은 제약의 효과가 기업의 세계에서도 멋진 결과를 낸 사례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구글의 홈페이지가 심플하고 간결한 이유는 전략적인 의도로 인한 것이 아니다. 설치 당시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코딩 능력이 그 정도밖에 안되었기 때문이다. 당시 외부 자원들을 끌어올 능력이 없었고, 그가 할 줄 아는 방법이라고는 검색 박스와 로고를 창조하는 것뿐이었다고 한다. 다른 검색 브랜드들의 홈페이지가 시각적으로 화려했던 반면에 기술적 제약으로 인한 구글의 단순한 홈페이지는 사용자들의 편의에 이바지하려는 은근한 존경심을 느끼게 만들어 오히려 돋보이는 효과를 낳았다.

유명한 게임 캐릭터인 슈퍼마리오는 8비트 테크놀로지라는 기술적 제약을 배경으로 탄생했다고 한다. 마리오의 디자이너인 시게루 미야모토는 빈약한 화소를 보충하기 위해서 캐릭터에 커다란 코를 그려 인간미를 강조했고, 수염을 달아서 입과 얼굴 표정을 묘사할 필요성을 제거했다. 전신 작업복을 입힘으로써 몸과 구분되어 양팔이 잘 보이게 했고, 모자를 씌워서 머리카락을 표현하는 수고를 생략했다. 기술적 제약이 오히려 최고의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이다.

농구 경기 역시 1954년에 24초 안에 슛을 해야 한다는 규칙을 도입하면서 흥미진진한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었고, 트위터 역시 140자라는 제한적 규칙을 통해서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연료를 더 적게 사용하면서 더 빨리 가는 자동차, 물을 덜 쓰면서도 수확량은 높여주는 영농 방법 등 각각의 제약들은 나름의 효율성을 제고시켜 멋진 결과를 창출해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

어떤 회사든 크기나 성격과는 상관없이 시간, 자원, 인력 등의 제약을 받게 된다. 이와 같은 제약 사항들 내에서 성공을 지속해야 하는 것이 오늘 날 리더십의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조직의 리더가 단순히 제약을 한계와 장애물로만 여긴다면 그 안에서 기회를 잡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스스로 까다로운 제약을 부과함으로써 돌파구를 창조하고 경쟁적 우위를 점유하는 기업들도 있다. 이렇듯 한계라는 의미를 가진 제약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은 기회인 셈이다.

이 책은 예외가 될 수 있는 일부 극단적인 제약의 형태가 아닌 사업과 사생활에서 직면하는 좀 더 일반적인 제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범위에 해당되는 제약을 가능성과 장점의 원천으로 바꾸어놓는 여섯 가지 도구가 제시되어 있다. 제약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해주는 마음가짐, 방법, 동기 부여라는 방법론으로 'ABC접근법이라고 부르는 6단계의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제약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려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는 자극으로써 제약을 활용할 수 있어야한다. 어떻게 하면 이 제약을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이 제약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 마음가짐에서 벗어나 이 책에서 전하는 적응자, 그리고 개혁자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좀 더 숙련된 방식으로 추구하고자 한다면 노선 의존증 타파하기, 일을 추진시키는 질문하기, ~한다면 ~할 수 있다고 말하기에서 나오는 접근법의 개념과 도구를 활용하면 된다. 더불어 리더라면 이 책의 방식을 통해서 제약을 변모시키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살펴본다.

 

이 책에서 전하는 제약의 마법은 역발상 성공전략이다. 제약이라는 부정적인 조건을 오히려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성공의 요소이자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활용하는 것이 한 번에 가능하거나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제약에 대한 인식과 사고의 전환을 위한 접근 전략을 활용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제약을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과 사례들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각자의 입장에서 활용해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제약을 장애물이라고 생각한다면 뛰어넘지 못하고 굴복하기 쉽다. 반면에 제약 속에서 아름다움을 끌어내고자 노력한다면 그 안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에서 전하는 지침들을 제약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법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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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 공부법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 이연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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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고 유용한 실용적인 공부법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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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지금 해야 10억 번다 (2017 개정판) - 경쟁자 넘치는 G마켓 대신 3억 명 회원 아마존을 잡아라
장진원 지음 / 라온북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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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인터넷을 통해서 오픈마켓이 생겨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소자본 창업을 시도하며 쇼핑몰에 입점했었다. 오픈마켓이 활성화되면서 활발하게 상거래가 이루어졌고, 초창기였던 만큼 오픈마켓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대표적인 사이트인 G마켓과 옥션에서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방법과 성공하는 방법이 책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었다.
하지만, 국내 오픈마켓의 성공도 이제는 예전 일이 되었다. 지금은 시장 규모에 비해 판매자가 많아져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제는 성공을 보장받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마케팅 없이는 생존조차 불투명해졌다. 마케팅 비용까지 높아져서 수익성은 더 낮아졌다.
저자는 이와 같은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서 세계 최대 오픈마켓인 아마존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마존에서 창업을 시도한다면 월 1억이라는 수익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저자는 1인 셀러로 아마존의 오픈마켓을 통해 월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는 단순히 이론적인 판매 전략을 제시한 것이 아닌 직접 경험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과거에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으로 유명했다. 내 경우 작년 초까지도 아마존이 여전히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이라고 알고 있을 뿐이었다. 쇼핑몰에서는 이베이가 규모가 더 크고 유명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아마존은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컴퓨터, 가구, 의류, 뷰티, 장난감 등 팔지 않는 물건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소비재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을 인수 합병하며 거대기업으로 성장했다. 2013년에는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했고, 이제 우주사업에까지 투자하고 있다. 매출 규모 역시 ‘이베이’의 4배가 넘고, 직원 수도 ‘페이스북’의 15배에 이른다고 한다. ‘구글’보다도 매출이 16%가 더 높고, 가입 고객 수만 해도 약 3억 명에 이른다. 이제 아마존은 ‘애플’과 ‘구글’을 위협하는 거대기업이 되었다.
이렇듯 아마존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고객중심 전략에 있다. 흥미롭게도 아마존은 판매자가 소비자를 이길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고 한다. 고객만족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판매자가 고객응대를 늦게 하거나 소홀히 할 경우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심할 경우 계정도 정지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미국 내에서 가장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품 역시 전화 한 통으로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작은 클레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다. 실제로 CEO인 제프 베조스는 자신에게 오는 모든 고객의 이메일을 읽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이메일은 그대로 담당 직원에게 전달되고 고객의 불평 원인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 및 승인을 받게 된다. CEO가 고객의 불만 사항 하나하나를 확인하고 원인과 해결책까지 확인한다는 것만으로도 구매자의 아마존에 대한 신뢰는 확고할 수밖에 없다.   


위와 같은 분위기를 본다면 왠지 판매자에게 핸디캡이 많은 쇼핑몰처럼 여겨질지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신뢰를 통해 구축된 아마존은 국내 오픈마켓 판매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훌륭한 기회를 선사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의 첫 번째 이유는 아마존 매출 전체의 3분의 2가량이 기존 고객의 재구매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오픈 마켓의 치열한 경쟁을 생각한다면 약 70%에 이르는 재구매율은 엄청난 수치다. 아마존의 고객중심 전략을 통한 운영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신뢰를 제공했고 이것은 판매자들에게도 엄청난 기회로 작용하게 된다. 앞서 언급했던 아마존의 배송 서비스 역시 구매자들뿐만 아니라 판매자들에게도 강점이 크다.
이와 같은 아마존의 강점을 활용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일단 오픈마켓으로 입점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국내가 아닌 미국에서 물건을 판매하려면 미국에 법인이 있어야하거나 또는 세금처리와 관련된 까다로운 문제 등 특별한 조건과 노하우가 있어야하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 아마존에서 한국인이 마음대로 물건을 판매하는데 특별한 조건이나 까다로운 문제는 없다. 아마존에서 정해둔 몇 가지 절차만 처리하면 누구나 물건을 사고팔 수 있게 되어 있다. 한국 사업자 등록증으로 계정을 개설하고 결제대금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누구나 신용카드 한 장만 있으면 아마존에서 지금 당장 판매자로 등록해서 물건을 팔 수 있다.   
이 책에는 이와 같은 과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아마존에 판매자로 등록하기 위한 절차를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설명했고, 주의할 점도 친절하게 안내했다. 특히 핵심은 저자가 시행착오를 통해서 얻은 아마존 판매 전략인 상위 1% 셀러만 아는 전략을 담았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판매 매뉴얼에서부터 창업을 위한 준비 작업과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다뤘다.
아마존이 오픈마켓 수익창출을 위한 최대의 기회인 이유를 시작으로 아마존에서 판매자로 등록하는 방법, 해외 계좌 개설 방법, 매출을 올리기 위한 바코드와 사진 등록 전략과 카테고리 승인, 수수료 등과 관련된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팁과 함께 10억을 벌기 위한 아이템 선정과 배송에 관한 팁, 상품등록 전략, 셀러 퍼포먼스 관리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핵심 판매 전략으로 FBA 활용과 Buy Box 활용, 아마존 광고, 아마존 재팬 진출 노하우, 캐나다와 멕시코 시장 진출 전략 등을 공유했다. 현실적인 조언이 될 수 있는 노하우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유용한 전략적 조언과 주의사항도 안내한다.

 

저자는 4년간의 직장생활 이후 창업을 시도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국내 시장의 한계에 부딪혔다. 다행히 해외로 눈을 돌려 개인 소자본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려면 오픈마켓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후 단돈 500만 원과 신용카드 한 장으로 도전을 시작한다. 당시 해외 오픈마켓의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였기에 저자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직원 하나 없이 혼자서 연 매출 10억 원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창출하게 되었고, 아마존에서만 월 1억 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으로서 그의 도전과 성과는 부럽고 존경스럽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고 나니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한다면 나 역시 당장이라도 아마존에 오픈마켓 셀러로 도전해보고 싶어진다. 저자의 조언처럼 아직 국내 판매자들의 도전이 활발하지 않은 지금, 도전해볼만한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현재 국내에서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돌파구를 찾는 판매자들과 더불어 예비 창업자들에게 반갑고도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는 길잡이로써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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