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서 있게 하는 것은 다리가 아닌 영혼입니다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지음, 박찬이 옮김 / 열음사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우선 이 책은 스페인 사람이 쓴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나라랑은 많이 틀린것 같다.우리나라도 유럽처럼 그리고 미국처럼 어서 빨리 복지쪽으로 좋아졌으면 좋겠다. 우리 나라는 아직 갈길이 너무 멀다. 중한 병이 걸리면 나라에서 보험으로 해 주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리고 간병인도 그렇다. 이런 현실이 가슴이 아프다. 이 책을 보고 우리나라의 주요 인사들은 많은 것을 배워야 할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조금 동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이 책의 저자는 암을 투쟁하면서 다리한쪽, 폐한쪽, 간 일부를 절단하면서 10년동안 병원에서 입원했다가, 퇴원했다가 이렇게 생활했던 주인공인데도 불고하고 긍정적으로 그리고 항상 마음 편하게 삶을 살건 같다. 이렇게 살아서 그런지 10년만에 암이 다 나아서 일반 사람들과 사회 생활하는 청년으로도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이 책의 저자는 병원에서 터득했던 걸 가지고 사회생활 하는데 적용하면 살아간다. 어떻게 10년이란 삶을 암과 투병하고 살았을까?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면 10년만에 다 낳은 것도 운이 좋다고 해야 한다. 10년도 못 살고 죽는 사람이 많이 있다. 
난 10년동안 이렇게 하지 못했을것 같다. 왜 난 이렇게 살아야 하는거야 라고 생각 했을 것 같고, 불평만 그리고 불만만 가지고 살았을 것 같다. 그리고 나중에 죽음이 다가 온다면 그때 어쩔수 없이 그냥 받아들이고 죽었을 것 같다. 정말 어울하지 않은가?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주사를 맞을때마다 핏줄이 숨어서 바늘을 여러번 맞아야 할때도 많다고 한다. 나 같으면 화를 내고, 안 한다고 했을 것 같다. 그리고 주사 맞는 시간이 고통에 시간이라 생각하고 싫어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이 저자는 정말 그냥 아무렇지 않게 마음을 먹고 주사를 맞는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었을까? 그러면서 이 사람에 대해서 궁금하기 시작했다. 
이 사람은 병원에 있는 동안 어떻게 그 답답함을 참고, 그리고 10년 동안 어떻게 암을 극복할수 있었는지? 그리고 다리 한쪽을 절단하고, 폐한쪽을 절단하면서 어떻게 웃으면서 살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병원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그리고 만나고 헤어짐도 많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이사람 저사람을 쉽게 알수 있다.
이 저자도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랑 통하는 사람, 그리고 친구는 아니지만, 도움을 받을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을 노랑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러면서 노랑이를 만들고 이 노랑이를 인해서 삶을 재미있게 즐겁게 살아간다. 그러면서 노랑이는 어떤 사람이고, 노랑이는 어떻게 만날수 있고, 노랑이에 대해서 저자는 마지막에 이야기 하고 있다. 
정말 이 사람도 대단한것 같다. 나 같으면 병원에 있을때 봤던 사람들은 병원에 갈때만 알수 있는 사람들 아닌가? 그 사람들을 그렇다고 친구로 생각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할수 없어서 노랑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서 평생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고, 기억하면 살아가는 저자가 대단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난 노랑이를 어떻게 하면 만날수 있을까? 나를 생각해보면 난 지금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다. 그런데 엄마로써 아이들이랑 계속 같이 있다보면 우울할때가 많이 있다. 그래서 엄마들은 힘들면서도 스트레스 풀 상대가 없고, 그리고 여자들은 결혼을 하고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 못할때가 많다. 친구들하고 연락도 못 할떄가 많이 있다.
그리고 난 이사를 온지도 별로 안된다. 우리 신랑 회사 때문에 1년 전에 이사를 와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 혼자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많이 힘들고, 우울할때 마다 울고 또 울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난 그 사람들을 아니 그 엄마들을 노랑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냥 같은 입장에서 만나서 그런지 마음이 잘 통하고, 육아 이야기도 하고, 그냥 친구는 아닌지만, 서로 도와가면서 살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아이들 때문에 연이 되어서 알수 있어서 참 좋다.
가끔 심심하면 이야기 하고, 서로 책 내용 이야기하고, 육아 문제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사이 있다. 그러면서 심심하고 우울함을 없어지게 도와 주는 나의 노랑이들이다. 그렇다고 나이가 같은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도 있고, 나보다 적은 사람도 있다. 이렇게 친구라고 할수 없는 그리고 사랑이라 할수 없는 사람들을 노랑이라고 저자는 부르고 있다.나 또한 노랑이들 때문에 열심히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다. 아마, 공감을 할것 같다. 특히 엄마라면...

다른 분들도 노랑이를 만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힘들때, 외로울때, 그리고 신나는 일이 있을때 자랑할 상대가 없을때 그런 상황이 올때 노랑이가 항상 옆에 있어서 노랑이한테 도움을 받아서 살았으면 좋겠다. 인간은 혼자서 살수 있는 동물이 아니라고 난 어디간에서 들었던것 같다. 나도 그 말에 동의 한다. 인간은 정말 아무 도움없이 살수 있는 존재가 안된다. 한자에도 그렇지 않는가? 누가 혼자 서서 할수 없어서 옆에서 도와주지 않은가.. 지금 힘들고 그리고 좋은 일이 있는데 자랑 할 상대가 없을떄 우울해 하지말고, 이 책의 저자처럼 노랑이를 만들어서 같이 도움을 받고 살았으면 좋겠다. 
노랑이의 상대는 남자일수도, 여자 일수도, 그리고 같은 나의 또래 일수도, 그리고 다른 나이일수도 있다. 여러가지 방면에서 만나면 더 좋은 것 같다. 처음에만 힘들겠지만.. 적응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앞으로 노랑이를 만들어서 삶에 열심히 할수 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삶을 살아가도 싶다. 과거를 후회하면 뭐하겠는가? 과거는 나를 있을수 있게 하는 과거일뿐이고, 지금 현재가 중요하지 않는가? 그리고 미래도 중요한다고 난 생각한다. 현재를 열심히 살다고 하면 미래에도 좋은 일이 많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 이 글을 마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드맨과 비밀의 샘슨 섬
마이클 모퍼고 지음, 김은영 옮김 / 풀빛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난 이 책이 나왔있는지도 몰랐다. 그냥 어른 동화 책이라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신청하게 되었다.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끝 마무리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좋다. 그리고 주인공이 정말 두려움이 없이 호기심으로 모든 일에 할수 있었다는게 난 정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난 어려서 겁이 많은 편이 없다. 그래서 어른들이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는 아이 좋게 이야기 하면 어른들한테 조금 편한 아이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서도 혼자 있거나 밖에 나가서도 혼자 있는 걸 싫어했다. 그렇다고 지금은 어른이 되서 그런지 약간 조금 겁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운전면허 취득하고 운전도 못하고 있다. 정말 난 그레이시와 다니엘처럼 이렇게 할수만 있다면 어린 시절을 다시 돌아가고 싶다. 그래서 이 아이들처럼 나도 하고 싶은것 만지고 싶은 것들을 다시 하고 싶다.

 

이 책의 나오는 주인공은 10살짜리 소녀와 소년이다. 그레이시와 다니엘이다. 이 아이들은 작은만한 섬에서 살고 있다. 정말 이 주인공은 호기심과 모험이 대단한것 같다. 어른들이, 동네 사람들이 소문이 안 좋은 , 그리고 서쪽 해변을 바라보고 혼자 살고 있는 무시무시한 사람 버드맨의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 했지만, 그레이시와 다니엘은 그 버드맨이 살고 있는 근처에 가서 놀고 있었다. 그 아이들은 장난감 배를 바닷물에 떠다니게 하고 놀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갈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쩔수 없지 버드맨이 살고 있는 근처에서 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버드맨에 대해서 조금씩 조그씩 궁금해 하기 시작했고, 버드맨과 같이 있는 강아지와 친해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서로 친해지면서 서로에 대해서 아이와 할아버지의 관계에 신뢰를 쌓게 되었다. 하지만 갑자기 섬마을의 나라는 영국에 속해 있는데, 영국과 독일에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영국이 계속 이기지 못하고 있자, 그레이시의 아버지는 자신이 자진해서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모르겠다. 난 여자라서 만약에 그런 상황이라면 과연 내 남편을 전쟁에 참여 하게 할수 있었을까? 아마도 난 안된다고 울고 난리가 났을 것 같다. 그런데 그레이시의 어머니는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하면 아주 당연한다는 듯이 보내준다. 그러면서 남편이 없이 엄마가 아이를 돌보면서 생활을 하지만, 그 생활하는게 쉽지 않았다. 아마도 그렇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없는 사회는 당연히 여자로써 살아가기 힘든 사회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리 한국사회는 더 그런것 같다. 아직까지 세상이 좋아졌어도 아직도 많은 것들이 남자우선주의라고 생각이 든다. 생활를 힘들게 하고 있는 와중에 버드맨은 그레이시의 엄마와 그 아이를 도와준다. 우유랑 달걀... 등등 먹을 것들을 문 앞에 놓고 그냥 온다. 동네사람들은 그냥 안된다는 표현만 했지 버드맨처럼 도와주는 사람은 버드맨 빼고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레이시와 다니엘은 고기를 잡아서 팔아 돈을 벌기 위해 동네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배를 타고 나간다.
그 시기가 겨울이라 빨리 밤이 되는걸 모르고, 늦게까지 고기를 잡고 있다가 그만 안개를 맞게 된다. 그러면서 안개 때문에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되자, 불빛이 보이는 곳으로 가기 시작했다. 그곳이 비밀의 샘슨섬이었다. 그 곳은 정말 비밀이 많은 곳이 없다. 그 곳에는 남자들이 갑자기 50명정도가 배를 타고 나가서 안 들어오고 그래서 남자는 없어진 섬이 없다. 그곳을 가면 안된다고 다들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데 샘슨 섬은 간적 사람들은 다들 저주에 잡혀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하겠는가? 그 놈의 안개 때문에 아이들도 모르고 간 섬을.. 그 섬을 왜 갔냐고 내가 마음속으로 한탄하고, 그 섬은 가지 말지 라고 마음속에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 책의 내가 주인공인 그레이시와 다니엘이 된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날이 밝게 되자 배를 물고 자기가 살고 있는 섬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레이시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겼다. 그것 바로 아버지가 연락이 두절이 되었다.그레이시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자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자책을 한다. 내가 그레이시라고 해도 그렇게 했을 것 같다. 아마 자책을 하고 삶을 그냥 어쩔수 없지 살아가고 있을 것 같다.

섬슨 섬에 대해 비밀에 대해 동네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섬슨 섬에 살고 있을때 그곳에 모래에 고래가 박혀서 물에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고래가 울때마다 동료 고래들이 와서 도와 주려고 한다가 다른 고래들도 같이 모래에 박힌다. 하지만 버드맨과 그의 어머니는 고래를 도와서 모래에서 나간 물에 갈수 있게 도와주지만, 그 섬 사람들은 도와 주지 않고 다른 고래들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이유는 고래가 죽으면 고래의 있는 뿔을 가지고 가서 육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팔면 돈이 될것 같아서 그것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그 저주가 샘슨섬에 내린것이었다. 나도 동네사람처럼 그렇게 했을 것 같다. 고래의 뿔은 정말 많이 비싸지 않은가? 나도 그것을 팔아서 돈이??라서 그렇게 하고도 남을 것 같다.그 무서운 욕심 때문에 저주에 걸리지 모르고..

사람들은 정말 다들 자신 욕심 때문에 힘든 것 같다. 나도 그렇다. 욕심이 뭔지.. 정말 그렇다고 세상에 살면서 욕심을 안 부리고 살수 없지 않는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난 항상 모든 것에 욕심을 부리고 살았다. 젊은 나이에 결혼해서 처음에는 전세로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집이 있다. 그러면서 집이 있으니깐 차도 있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차가 있으니깐 집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것도 하나의 욕심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아니 많이는 아니지만 욕심을 버리고 살고 싶다. 너무 많은 것들을 바라고 살면 안될것 같다.성경에는 있지 않은가?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는다는 말이.. 아무튼 많은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존감 - 나를 사랑하게 하는
이무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선 이 책을 읽고 요즘 우울했는데, 우울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어서 이 책의 저자한테 고맙다는 표현을 먼저해야 할것 같다. 요즘 그냥 가을이라서 아니 그냥 아이 키우는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자꾸만 우울한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일고 난 생각이 달라졌다. 그래서 사람은 항상 책을 옆에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히 책을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만약에 내가 이 책을 읽지 않았으면 아직까지 우울해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에서 나와서 정말 기쁘다.
그리고 이 책은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면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그리고 자신을 사랑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서 좋았다. 그리고 예를 들면서 이야기 하는 있는 이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

 만약에 내 주변에 우울해 하고,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내가 가질수 없는 외모, 내가 선택할수 없는 부모님, 그리고 내가 선택할수 없는 가난 등으로 인해 자기 자신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먼저 인정하고, 그리고 받아드리면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할수 있다고 자존감을 가질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할수 있는 학벌, 내가 선택할수 있는 직업 등에 관해서 예들 들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더욱더 흥미로운 이야기는 자존감도 대물림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난 두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 6살된 아들이 말을 안듣는다. 그래서 많이 힘들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어린이집 갈 준비를 안하고, 놀고 있고, 책만 보고 해서 밥도 안 먹고, 옷도 안 입고 해서 나한테 많이 혼나고 아니 두들겨 맞았다. 그리고 아침에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지... 오늘 하루 동안 아무일도 못하고 걱정이 되어서 혼났다. 그런데 오늘 책을 읽고 있는데, 이런 말이 있는게 아닌가? 난 정말 놀라웠다. 자존감도 엄마가 아이한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자존감도 달라진다고 하니, 내자신이 정말 부끄러웠다. 올해 둘째를 낳아서 큰아이한테 항상 5년동안 내가 거의 다 해주는 편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자기 스스로 할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그런지 나한테 더 혼났는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니, 5년동안 우리 아이한테 내가 다 해준것 때문에 우리 아이가 이렇게 된걸 알았다. 아이는 정말 부모하기 나름이다. 내가 아이한테 못해도 잘 했다고 해야 하는데, 못하는 꼴을 보지 못해서 항상 직접 해준게 아이한테 독이 된것 같다. 그래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정말 우리 아이를 잘못 키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우리 아이를 너무 과잉보호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말을 잘 안듣는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아이에 말에는 듣지 않고 항상 명령조로 얘기 하면 우리 아이는 많이 싫어한다. 그런데도 난 우리 아이한테 항상 명령조로 얘기 한것 같다. 그럼 우리 아들은 반발을 하면 엄마인 나의 말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 집에 나가서 너 혼자 살때 그때 너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그러면 우리 아들이 하는 말 "10살되면 집 나간다고" 얘기 한다. 난 그럼, 그렇게 하라고 한다. 정말 내가 아이한테 어떻게 무슨 짓을 한 건지 지금에서야 느꼈다. 그래도 10살이 안되서 지금 내가 먼저 알고 느껴서 다행이다. 10살이 되서 정말 집에 나가다면 큰일날 일이 아닌가 정말 생각만 해도  싫다.
 그래서 난 반성해 본다. 이 책을 보고 정말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그리고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걸...그리고 엄마인 내가 아이한테 자존감을 잘 심어주어야 한다는 사실도 이젠 알았다.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정말 나한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책이다. 정말 엄마답지 않는 말을 하고, 행동을 한것 같다.항상 아이를 믿어주고, 아이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주고, 그리고 아이가 힘들때 어떻게 하는지 문제를 해결해 주는것보단 아이의 생각을 통해서 스스로 해결할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일이 엄마의 일인것 같다.

 

앞으로 천천히 아이를 지켜봐야 할것 같다. 내가 좀 성격이 급한 편이다. 그래서 지켜 보는 걸 잘 못한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 마음 먹기 달려있다. 자기가 마음 먹기를 긍정적으로 할수 있으면 할수 있는 것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부정적으로 되는것 같다. 아이한테 항상 긍정적인 생각부터 심어주어야 할것 같다. 나부터 긍정적은 말과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할것 같다. 그리고 과잉보호도 하지 말아야 할것 같다. 과잉보호는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과잉보호로 인해 우리 아이가 자존감을 상실하면 안되지 않은가....

 

요즘은 정말 사회에 힘든 일만 있는 것 같다.힘든 일을 극복하기 못하면 힘든 일이 있을때마다 나한테 의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힘든 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말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요즘 주변에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사람이 되지 않게 엄마인 내가 아이들한테 자존감을 잘 심어주어야 할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적고 마치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우리는 남과 나를 비교하고 조건을 가지고 평가하기 시작했다. 공부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 얼굴이 예쁜 아이와 미운아이, 부잣집 아이와 가난한 집아이.. 그러면서 자존감은 점점 무너지고 우리는 작아지고 말았다. 그러나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 가가즌 조건에 관계없이 한 인간으로서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페이지 278

 

이 책의 내용이 마음속에 너무 들어와서 잊어지지 않는다. 이 구절이 잊혀지지 않는 바램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렘 - 떨림, 그 두 번째 이야기
김훈.양귀자.박범신.이순원 외 지음, 클로이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난 이 책을 읽고 정말 사람마다 생김새, 성격, 그리고 생각이 틀린것처럼 사랑이란 생각도 정의도 다 틀린것 같다. 아주 많이 각자각자 생각이 다 틀리다. 이 책은 글을 쓰는 작가들의 연애담을 진지하게 적어놓은 책이다.그래서 그런지 한편으로는 호기심이 발동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했다. 이 책을 보면서 아니 읽어보면서 난 옛날 연애시절로 돌아가서 했던 행동, 연애시절로 돌아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때 정말 행복했던 것 같다. 연애라는 자체가 행복인것 같다.
그렇다고 지금 행복하지 않은 것 아니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아니 결혼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고 연애시절로 돌아갔다고 착각 할 수 있는 책이라는 것 느낄수 있을 것 같다. 난 결혼하기 전에 우리신랑과 4년이라는 세월을 연애를 했다. 연애하는 동안 우리는 매일 만났다.지금 생각하면 4년동안 매일 만나서 뭐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지금 아마도 그렇게 4년동안 매일 만나라고 하면 그렇게 못 할것 같다. 아마도 그렇게 할수 있었던 것은 내가 우리 신랑을 많이 좋아해서, 또한 우리 신랑도 나를 많이 좋아해서 매일 만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연애할때 모든 것들이 좋기만 했다. 그리고 연애할때마다 이 사람이랑 같이 살면 좋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매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연애를 걸처 결혼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지금 결혼한지 8년째이다. 지금 아이 둘을 낳고 남들처럼 잘 살고 있다. 가끔 연애만하고 헤어졌으면 어떻게 되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아마 첫사랑이 이루어져서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우리 신랑은 잘 모르겠지만, 난 우리 신랑이 첫사랑이다. 그래서 그런지 연애시절이 정말 애뜻한다.같이 생활하면서 사랑이란 것도 못 느끼고 살때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항상 옆에 있으니, 소중한사람이라 생각하지 못할때도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내 옆에 있는 우리 신랑이 많이 소중한 사람이란 걸 느꼈다. 어떻게 생각하면 나의 분신이다. 그런데 가끔은 짜증 낼때도 있고, 가끔은 싸울때도 있다.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것 같다. 연애할때는 결혼생각을 하면 싸우는 일, 그리고 다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항상 행복한 일들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하지만 살아온 방식도, 그리고 생각하는 것도 다른 이유로 아무것도 아닌걸로 싸우고, 화를 내고, 짜증을 낸다. 삶에 있어서 현실만 보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현실에는 각자 필요한 것만 채우면 살아가는 것 같다. 그런데 연애할때 생각해 보면 지금이랑 많은 차이점이 있다. 사랑으로 모든 것들을 하고 남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연애할때랑 결혼생활이랑 많은 차이점 때문에 서로 싸우고, 다투고 하는 것 같다. 

이 소설처럼 나도 현실만 바라보는게 아니고, 가끔은 낭만적이고, 연애할때처럼 살아가고 싶다. 아주 가끔.. 아마도 내가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이렇게 저렇게 핑계만 대고 난 할수 없어서 이렇게 어쩔수 없이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그럼, 어떻게 하면 연애할때 처럼 살아갈수 있을까?  사소한 일에도 감동을 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면 될까? 아님 다른 방법이 있는 걸까? 
나는 내가 생각할때 이렇게만 해도 아마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감수성을 예민하게 해야 할것 같다. 그리고 말도 예쁘게 연애시절처럼 해야 할것 같다. 이렇게 노력을 해서 내가 먼저 변해야 할것 같다. 모든 일에는 내가 변해야, 상대방도 변화가 있는 법이다.라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 말처럼 이렇게 간단하고 쉽지 않다.하지만 노력해 볼 생각이다. 우리 신랑은 남자이지만, 나보단 예쁜것들을 많이 좋아한다. 사소한것들에도 감동을 많이 받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난 그냥 무덤덤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항상 아무렇지 않게 살아간다. 서로 살기 바쁜다는 핑계를 대면서 말이다.


난 항상 션과 정혜영의 부부를 좋게 생각한다.
그리고 항상 그 부부를 부럽게만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든지 우리부부도 그렇게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감수성을 자극 시켜 주어야 이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부분을 다시 생각할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다. 이런 감수성으로 우리 신랑한테도 나한테도 옛날 연애했던 기분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무 생각이 없이 머리가 복잡할때 이 책을 읽으면 기분 전환이 될수 있는 책인것 같다.기분이 안좋고, 머리가 복잡할때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연애시절로 돌아가고 싶을때 읽으면 더욱더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꾸는 다락방 Special edition - 내일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정말 다른 책과 특별한게 차이가 날 정도로 다르다. 정말 꿈에 대한 마음을 일으키고 있다.난 정말 내가 무슨 꿈을 어떻게 꾸고 있는지, 생각만 했지, 막상 정확하지 않게, 막연하게 꿈꾸고 있던 것 같다.난 그냥 그 꿈을 향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없는 것 처럼 그냥 내가 열심히 살면 될것라고 생각했던것 같다.그럼 열심히 하면 이루어 질거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했다.
꿈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고, 항상 주문을 걸고, 그 꿈을 위해서 미친 사람처럼 그 꿈을 항상 가지고 살아야 이루어 질 것 같다. 정말 이 R=VD이란 공식이 있다. 난 정말 이런 공식도 몰랐다.하지만 열심히 정말 자기 꿈을 이루어 간 사람들은 지금 현재에도 이 공식을 적응하면 살고 있다.난 정말 부끄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정말 아이들한테 부끄럽다.아이들한테는 잘난 엄마, 그리고 열심히 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정말 지금이라도 느끼고 다시 사는 것처럼 사면 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부끄럽지 않게, 잘난 엄마라는 말을 들을수 있게 살아야 할것 같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 공식을 적응해서 살아야 할것 같다.

책에서는 이렇게 예를 들어 표현하고 있다.

재능이나 노력이 배라면 VD는 나침반이라고 할수 있다.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고급 선박이라도 나침반이 없다면 항해를 할수 없다. 언제나 항구에 정박하고 있을뿐이다. 페이지18

처음 난 이공식 너무 적응 안 되어서 많이 힘들었다. 책을 읽어도 잘 이해를 못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이 많이 들어있어서 쉽게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정말 성공한 사람들은 이 공식을 항상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공식을 사용하면서 항상 꿈을 항상 종이나 수첩이나 적어서 가지고 다니고, 그리고 잘 보이고 곳에 붙여서 항상 읽고 다녔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항상 종이에 쓴 내용대로 항상 된다고 되어있다. 난 정말 믿을수가 없었다. 믿음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예를 보고 정말 믿기 쉬웠다. 그래서 지금은 믿고 싶다. 아니 믿고 있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나의 꿈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봤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공책에 적었다.지금, 2년후에 내가 해야 하는 꿈을 미리 섰다.그래서 이루어 진것처럼 항상 읽고, 꿈을 꾸고 싶다.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처럼 나도 성공에 미쳐서 살고 있다. 아이들한테도 내가 성공해서 이것들을 물려주고 싶다.그래서 나중에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성공삶을 살수 있게 도와 주고 싶다.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성공해서 어떻게 성공했는지 물어보면 말해주고 싶다. 난 그래서 성공해야 겠다. 꼭 성공해서 내 꿈을 이루어져서 신랑한테도, 아이들한테도 정말 대단한 엄마가 되고 싶다.내가 그렇게 될수 있다고 믿는다. 아니 꼭 그렇게 되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믿고 실천하면 된다고 한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내용을 믿고, 그리고 내 꿈을 위해서 불타는 마음으로 꿈을 향해 나가야 나중에 이 책의 성공담 사람들처럼 나도 성공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특히 성공담을 책에 담은 사람들 중에 특별히 기억나는 사람이 있다.그 사람은 가수인데, 많이 유명하고 가수 활동을 잘 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 그사람은 휘성인데, 정말 대단한것 같다.노래 하는 게 좋아서 모든 일은 다 포기 하고, 추미나 연애 등 개인적인 생활도 다 포기하고, 노래에만 열심히 노력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의 가수가 될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독서광이라서 자기는 정말 쉬는 기간이면 책을 많이 본다고 한다. 그러면서 좋은 책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한테 선물을 한다고 한다. 꿈꾸는 다락방이 베스트셀러가 되기 전에 책을 만났고, 그 책을 보고 더욱더 실감할수 있었다고 한다. 정말 이 책의 글을 믿고 더욱더 열심히 그 공식에 적응하면 살아서 지금 현재의 삶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다른 사람이 안된다고 해도 노력으로 인해 할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실제 인물이다. 정말 나도 하고 싶은 일은 다르지만, 나도 할수 있다는 힘을 낼수 있게 해준다. 나도 열심히 아니 나의 꿈만 바라보고 살아야겠다. 그래서 몇년이 흘려 나의 삶을 되돌아 볼수 있는 아내, 엄마가 되고 싶다. 아니 될거다...꼭 이루어 질것이다. 이루어야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마음에 남는 구절을 남기고 마치려고 한다.

이제 당신의 차레다.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마음의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라.
언젠가 반드시 현실이 될것이다. 페이지237

이 구절을 보고 난 이렇게 생각했다. 나도 할수 있다. 내 차례이다. 할수 있는 힘이 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