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 5권 중 마지막 읽는 작품

읽은 순서는
<인간실격>
<사양>
<쓰가루>
<만년>
<달려라메로스>네요

이제 마지막 한 권만 남았다니 아쉽지만 추후 민음사에서 다자이의 13권 전집 중 또 다른 작품을 출간하길 고대할께요.

이 작품은
1938년~1948년(사망)까지 근 10년간 발표했던 단편들을 모은 작품으로 다자이 중,후기 작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달려라 메로스>는 작품의 제목이자 안에 수록된 단편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메로스의 뜻은 주인공의 이름으로 고대 시칠리아섬에 있는 도시 ˝멜로스˝에서 가져온 해석이 있는데 정설은 아닙니다.

실러의 장편 시 <인질>을 전거로 삼은 이 짧은 이야기는 ‘우정과 신뢰‘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 번 읽고, 세 번 읽고, 읽을수록 좋다, 걸작이다˝라는 평론가의 말에 천천히 시작합니다.

* 쓰가루 지방에 정식운행하는 열차 ˝달려라 메로스 호˝도 타러 가고 싶네요

















달려라 메로스호와 벚꽃



아오모리현 고쇼가와라시 가나기초에 있는 벚꽃 명소, 아시노 공원

1,500그루의 벚꽃과 노송이 펼쳐진 광대한 자연공원

다자이 오사무가 유년기에 자주 놀았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원 내 쓰가루 철도가 정식 운행으로 달리고 있으며, 만개한 벚꽃 아래 복고풍 감성으로 향수가 넘쳐납니다.



아시노 공원에는 다자이 오사무 문학 비석과 다자이 오사무상, 그리고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쓰가루>에도 등장한

아시노코엔역의 구 역사가 있어 소설 속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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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1909~1948) 자살 기록 정리해봤어요.
* 5명의 여자(3명과 동반 자살기도)
다나베 아쓰미(연인, 동반자살기도)->오야마 하쓰요(첫번째 법적부인, 기다유를 배우면서 드나든 기생집에서 만난 게이샤, 가문에서 결혼하는 대신 제적당함, 동반자살기도) -> 이시하라 미치코(쓰시마 미치코,교사, 딸 작가 쓰시마 유코, 2번째 법적부인) -> 오타 시즈코(연인, 딸 작가 오타 하루코) -> 야마자키 도미에(연인,동반자살)

1. 21세(1929년)
7남 4녀중 11번째 막내 남동생 (쓰시마레이지)이 패혈증으로 돌연 사망, 그해 12월 기말시험 전날 밤 다량의 칼모틴(수면,진정 :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음)으로 하숙방에서 자살 기도

2. 22세(1930년)
도쿄 제국 대학 불문과 입학, 작가 이부세 마스지에게 사사 받음.
그해 11월 도쿄 긴자 카페의 여급이었던 ˝다나베 아쓰미˝와 가마쿠라 해안에서 칼모틴으로 동반 자살 기도, 여성만 사망함.
12월 2년전에 만난 게이샤 ˝베니코˝ 본명 ˝오야마 하쓰요˝와 결혼, 이 때 투신한 정황과 병원에서의 이야기 등은 <만년>에 수록된 단편 <어릿광대의 꽃>에 실려 있음


--(1932년)---
<만년>에 수록된 <추억>,<어복기>,<잎>,<로마네스크> 등 발표

3. 26세(1935년)
3월 도쿄대학 낙제, 미야코 신문 입사 시험에도 낙방
가마쿠라의 산에서 자살기도
맹장염 수술 후 복막염을 일으켜 중태에 빠짐, 입원 중 진통제 파비날에 중독
--<만년>수록된 <어릿광대의 꽃:(2번째 투신 이야기가 담겨 있음>발표
<만년>수록작 <역행>으로 제1회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르지만 차석에 그침. 작가 사토 하루오를 방문 후 사사하게 됨


4. 28세(1937년)
3월 아내 오야마 하쓰요의 부정(<인간실격>에서는 친구 ˝호리키˝라는 등장인물이 아내를 강간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래는 불륜임)을 알고 나서 칼모틴으로 동반 자살을 기도, 둘다 살아났지만 이혼함.

--- (1939년)
스승 이부세 마스지의 중매로 당시 교사인 ˝이시하라 미치코˝와 결혼
* 차녀 ˝쓰시마유코˝가 태어남
쓰시마유코의 작품 <웃는 늑대(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940년)
<달려라 메로스> 발표

---(1942년)
모친 ˝쓰시마다네˝ 별세(69세)

---(1946년)
<쓰가루> 간행

---(1947년)
연인 ˝오타 시즈코˝의 집을 방문하고 그녀의 일기를 빌림.
이 일기는 소설 <사양>에 반영,
연인관계에서 딸 ˝오타 하루코(작가)가 태어남
<사양>출간
-몰락한 귀족을 지칭하는 ‘사양족‘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키며 베스트셀러가 됨. 다자이의 생가는 현재 ˝사양관˝이라 이름지어져 기념관으로 운영되고 있음

5. 마지막 5번째 투신
- <인간실격> 발표

6월 13일 ˝야마자키 도미에˝와 투신, 만39세의 생일인 6월 19일 시신 발견, 해마다 6월 19일이면 다자이를 기리는 모임 ˝앵두기˝가 열리고 애독자들이 참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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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의 첫날
다자이와 함께 하고 있어요~!

22세에 유서로 남기고자 쓴 첫 창작집(1936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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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9-24 18: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북프리쿠키 2026-09-26 13:46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명절 연휴 보내시길!!

서니데이 2026-09-24 22: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프리쿠키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북프리쿠키 2026-09-26 13:47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연휴 보내기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상처받은 사람들(상,하)> 도스토예프스키 - 열린책들


아직 읽지 않은 책으로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책이다.

요즘 열린책들 문학전집은 자간과 글자크기도 많이 커져서 좋다.





2. <노름꾼> 도스토예프스키- 열린책들


도스토예프스키 인생 후반전 집요하게 괴롭힌 도박중독에 관한 책으로

아내 안나 그리고리예브나의 물건까지 몰래 저당잡히며 룰렛판의 중독에 허덕이는 내용

오늘 이 책까지 읽으면 이제 <미성년>, <백치>만 남았다.




3.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 문학동네


김애란은 계속 눈여겨 둔 작가인데 이제야 읽는다.

읽게되면 계속 다른 작품을 읽고 싶겠지...아아..겁이 나서 사지 못한 책이다.


4. <사랑에 대하여> 안톤체호프 - 민음사


사실 민음사 빵 책갈피 중에 제1번으로 뽑고 싶은 책이었는데..

마침 오늘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득템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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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3기니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0
버지니아 울프 지음, 이미애 옮김 / 민음사 / 200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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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여성들은
버지니아 울프에게 빚이 있다.

여성 작가의 필요조건
자기만의 방과 300파운드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갈피를 뽑아서 기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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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9-20 14: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원하시는 책갈피 득템하신 거 축하드려요.근데 보통 책갈피 득템하신 분들은 빵은 별로 언급하지 않으시던데 빵은 별로 맛이 없나 봅니다.

북프리쿠키 2026-09-20 14:3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빵은 속에 크림이 완전 많고 달달합니다. 건강한 빵은 아닙니다.ㅎㅎ

cyrus 2026-09-20 2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거 하나 얻으려고 매일 퇴근할 때마다 집 근처 편의점에 들러요. 운이 좋게도 두 번이나 샀어요. ^^

북프리쿠키 2026-09-21 10:27   좋아요 0 | URL
ㅎㅎ 와 2개나 구하셨어요?
저도 몇번 가봐도 품절이라 불쌍하게 봐주셔서 그런지 선결제 한번 해주셔서 구했습니다.
2030이 이런 쪽에 소비가 늘고, 마케팅도 잘 되서
민음사세계문학전집이 승승장구하는건 참 고무적이고 환영할 만하네요
문학동네는 상황이 안 좋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