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작가 ~
자우메 카브레의 작품이 3권 연달아 나왔네요. 369번, 370번, 371번으로 스페인 문학입니다.
알라딘에서 자우메 카브레를 검색하니
딱 이 책만 검색이 될 정도로
생소한 작가네요

민음사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이 서로 중복되지 않게 출판되니 좋으네요.
잊을만하면 적당한 텀을 두고 툭툭 신간이 나오니 부담도 안되고 돈쓸 맛(?)이 납니다.ㅠ 흐 책표지가 구매욕을 자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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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0-12-14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생소한 작가네요.
읽으면 좋을 것 같긴한데 넘 두껍네요.ㅠ
 
이육사 : 초강의 사 - 제1차 위대한 시민의 역사 33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천명기 지음 / 광복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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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번호 264, 이원록
유일한 혈육인 딸 이옥비 여사님이 관장으로 있는 안동 이육사 문학관에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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짪은 40년의 인생에서 17번이나 옥살이를 하면서도 저항의 총과 붓을 놓지 않고 끝내 감옥에서 순국한 선비.

시인이 아닌 항일무장투사로
˝청포도˝와 ˝광야˝보다
˝의열단˝˝조선혁명군사 정치간부학교 출신의 무장투쟁가˝가 이육사(본명 : 이원록)를 추념하는 키워드가 되길 희망하는 작가의 글을 읽고,

중.고등학교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그렇게 시험에 많이 출제된 시라도
정답을 맞추는 공부로써가 아니라
팬심으로 그의 시를 사랑했으리라.


어제 <선을넘는녀석들> 지난 회차 중
을사오적에 관한 주제를 봤는데
그들이 저지른 죄의 중함만큼
일제로부터 받은 땅과 현금, 작위, 각종 특권들이 어마어마했다.
독립운동가들의 행적만큼이나
친일파들의 행적을 자세히 부각시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해방되기전 냄새를 맡고 비밀리에 현금화한 그들의 부는 밝혀지지 않은 채 지금도 계속되며 후손들은 캐나다 등 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한다. 지자체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생가터나 주요사건들이 벌어진 곳에 기념비를 세우고 넋을 기리는 등 훌륭히 세금을 쓰고 있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친일 매국노들의 흔적을 보존해서 자세히 공부하게끔 일벌백계하는 사업 또한 의미가 크다 하겠다



당장 을사오적을 대라하면
5명 전부 알고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될까.
반드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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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 불꽃으로 피어나다 - 제1차 위대한 시민의 역사 33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
이필 지음, 유대수 그림 / 광복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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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동의의국을 설립, 몽골 황제 어의로 활약.
김규식에게 파리강화회의 참석에 필요한 자금을 대어주고 의열단에 헝가리폭탄 제조기술자를 소개 추진한 독립운동가 의사.


독립운동가가 활약한 땅이 넓은 만큼
많은 분야에서 서로 다른 임무로 목숨을 바쳐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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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여만에 책을 구입했다.
소장하고 싶은 책만 구입하고 싶어
신중을 기하다 보니 오랜만이다.



3권의 책이 왔다.
도올 선생 노자도덕경의 한글역주 완역판
카렌암스트롱의 축의 시대
빌브라이슨의 스테디셀러 개정판



재미와 깊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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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12-13 1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두 달이면 이 동네에선 많이 참으신 거 아닙니까?
오늘 카톡이 왔는데 알라딘에서 천 원 적립금이 14일까지 사용가능하다는 알림이었어요.
천 원을 줄 때 책을 빨리 사라는 거죠.
저는 또 이런 유혹에 기꺼이 빠져 줍니다.

저는 노자의 도덕경은 현암사 걸로 읽었고
빌 브라이슨은 여행기를 팟 캐스트로 들었는데 참 재밌게 잘 쓰더군요.

꼭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길!!!!!!!!!!!!!!!!!!! 응원합니다.

북프리쿠키 2020-12-13 13:28   좋아요 1 | URL
ㅎㅎ 많이 참았지예. 참는 만큼 지를 때 짜릿함은 더 큰거같은?? ㅎㅎ 네 노자의 도덕경 포스팅하신거 잘 읽어봤습니다. 현암사도 참 좋은 출판사지예. 빌브라이슨은 숙제같은 건데 예전 판형이 너무 싫어서 구입을 미루고 있었지예.

두마리토끼 꼭 잡겠습니다. 응원감사드리고 페크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막시무스 2020-12-13 14: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쿠키님이 소개해주신 노자책을 갖춤으로서 저도 소개해주신 세권을 가지고만 있어요!ㅠ 침묵의 봄을 읽고 노자철학에서 뭔가 건질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쟁여두었는데, 알릴레오북스 침묵의 봄 방송에서 추천한 미친아담 3부작에 빠져서 언제 읽을지 요원하기만 하네요! 내년에는 3권다 꼭 완독하는걸로!ㅎ
즐건 독서되십시요!ㅎ

북프리쿠키 2020-12-13 14:16   좋아요 1 | URL
땡스투 감사드립니다. ^^
저도 막시무스님 따라서 읽어야겠네요.
침묵의 봄은 예전에 독서모임에서 의미있게 읽었네요. 아마 도올의 21세기 관점에서 바라본 해석에서 막시무스님께서 얻으려했던 무언가를 건질 수 있으리라봅니다.
미친아담3부작 이거...검색해보니 장바구니에 안 담아둘수가 없네예!! 이렇게 또 홀리고 갑니다^^

막시무스 2020-12-13 14:29   좋아요 0 | URL
잉?ㅎ 저는 쿠키님 후기보면서 한스텝씩 가려고하는데요!ㅎ 감사합니다!ㅎ

북프리쿠키 2020-12-13 14:33   좋아요 1 | URL
겸손의 말씀까지 배웁니다. ^^ 내년 상반기에는 3권의 책 다 읽을 수 있도록 힘내영! 저야말로 감사. 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