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 영접.
간만에(늘 꾸준히 찔끔거립니다만) 질렀슴다~
겨울잠 잘려면 쟁여둬야지요 흐흐
위대한 개츠비는 문학동네판이 집에 있는데요.
더클래식판으로 읽고 문학동네판도 있는데.
왜 개츠비가 위대한지 아직 몰라서요
상실의시대에서 3번은 읽어야 된다는데
전3권 사면 되는가 싶어서~
글쎄요. 이번엔 감흥 올려는지요.
조선상고사와 한국통사는 유시민님이 <역사의역사>에서 뽐뿌질해서 구입했구요.
나머지 민음사 책은 중고책 나오는거
기다리다 늙어죽을것 같아 과감히
새책으로 질렀습니다.
뭐~민음사표지 스티커책 굿즈를 받을 목적이기도 하지만요.
이제
저 스티커를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입니다.
아껴놨다가 이사한 집에 서재꾸밀때 사용할까? 아님 우짜지? 하며 사춘기소년이 걸그룹 브로마이드 들고 어느 벽에 바를까 고민하는 것처럼 주저리주저리 궁상을 떨고 있습니다.
전 굿즈에 초연할 줄 알았는데 이 스티커는 민음사빠에게 치명적이네요
주말은 역시 궁상떠는 맛으로 보내는 게
좋은 것 아닐까요~
이웃님들도 서재에서 이 궁상, 저 궁상 떨면서
좋은 밤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