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논쟁 -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12

인공 지능 논쟁 ㅣ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12
오승현 지음, 이경국 그림 / 풀빛 / 2019년 2월

개인적으로 아이들 토론 연습에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 <역지사지 생생 토론 대회> 12권을 보았다.

이번 주제는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와 함께 요즘 많이들 듣고 있는 단어 중의 하나이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더 자주 듣게 될 것이고, 흔한 단어가 될 지도 모른다.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영화에서 자주 보았던 미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인간과 비슷한 인공지능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것은 기술이 아주 발달할 미래의 모습이다.

이 책의 특징은 토론 대회이니만큼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서 각자의 의견을 펼치는 과정을 통해서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식으로 토론 대회에 참여할 정도의 수준이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불어 하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책 속에는 총 4개의 주제가 나온다.

인공 지능은 일자리를 늘릴까, 줄일까?

인공 지능은 인간에게 축복일까, 재앙일까?

인공 지능도 마음이 있을까, 없을까?

인공 지능의 통제는 가능할까, 불가능할까?

각 주제마다 찬성팀, 반대팀이 나뉘고 선생님의 주도로 두 팀이 자신들의 의견을 펼치는 과정을 그대로 글로 보여준다.

주제는 네 가지이지만, 결국은 한 가지로 통하는 것 같다.

'과연 인공 지능의 발달은 어디까지 가능할까?'하는.

인공 지능이 사람의 많은 영역을 대체할 수 있을만큼, 자의식을 가질 정도로 발전할 것인지.

그런 인공 지능의 발전이 과연 인간의 통제 안에 있어서 인간에게 축복을 주는 존재로 머물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모든 주제가 당연히 긍정으로 머문다면 좋겠지만,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서

특히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 분야에서의 미래란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들다.

그리고, 이런 주제들을 생각할 때 우리가 영화에서 보아 왔던 많은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왠지 오싹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여러 사람들의 주장이나 책 속의 내용들, 그리고 실험 결과들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각자의 주장을 펼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읽노라면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참 궁금함을 느끼게 된다.

각 주제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가 있고, 나서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간다.

이 부분을 먼저 읽어 보고, 과연 나는 어느 쪽에 더 힘을 실어줄지 먼저 생각해본 후에 본론에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다.

주제가 인공지능인만큼 미래 냄새가 물씬 나는 디자인이다.

본문에는 삽화가 제법 많이 들어 있다.

글밥 많은 책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좀 위로가 되는 부분이다.

각 주제의 마지막에는 '함께 정리해 보기'를 통해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게 했다.

아이 스스로 이런 정리를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다.

디딤돌 독해력 고학년 1

디딤돌 초등 고학년 독해력 Level 1 - 수능까지 연결되는 본격 독해 ㅣ 초등 디딤돌 독해력
디딤돌 국어교재 연구회 지음 / 디딤돌 / 2019년 1월

독해력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다.

많은 교재들을 접해 보았지만, 대체적으로 다들 쉬운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제 고학년이 된 만큼 좀 더 수준있는 독해를 원한다.

그런 나의 바램에 맞는 독해책이 바로 <디딤돌 고학년 독해력>이다.

고학년 독해가 처음인만큼 우선 1단계부터 아이에게 접하게 해 보았다.

주변에서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우리 아이는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지 호기심 반 걱정 반이었다.

그 동안 풀어 보았던 독해 책들은 아이가 그다지 어렵게않게 풀어 갔었는데,

과연 어떨지......

책에 보면 독해를 집중적으로 훈련하기에 적기는 초등 고학년이라고 했다.

그렇다고 무조건 어려운 책만 읽어서는 안 되고, 수준에 맞는 책만 계속 읽어서도 안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기보다 살짝 수준높은 글을 읽어야 한다.

또, 책만 읽는다고 독해에 대한 준비가 끝나는 것이 아니다.

독해능력을 향상을 위해서는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바탕은 독서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우리 아이는 책을 그다지 즐겨 읽지 않는다.

그래서 독서량이 부족한데, 억지로 읽게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에 독해 교재가 꼭 필요한 것 같다.

한 권으로 여러 종류의 지문을 읽을 수 있고, 더불어 내용파악까지 한꺼번에 훈련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이 책에서는 비문학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듯 하다.

인문, 사회, 경제, 매체, 과학, 기술, 언어, 문화, 예술, 환경의 10가지 필수 주제를 4개의 지문으로 구성했다.

아이가 독해를 함에 있어서 내용이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다는 것이 어떤 작용을 할지.

다행이도 아이는 그다지 큰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오답은 좀 있지만, 그래도 많이 어렵지는 않다고 대답한다.

문제에 보면 '수능연결'이라는 부분이 나온다.

수능에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 알려주고 미리 연습해볼 수 있도록 한다.

뒷부분에는 '독해력을 기르는 어휘'

독해에서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어휘.

이 페이지에서 문제를 풀어보면서 어휘를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문제 중에 '보다'의 의미를 묻는 문제가 있었다.

해설지에 의미에 대한 설명이나 예가 있었다면 아이에게 설명해주기 더 수월했을 것이다.

사전을 찾아서 옆에 예문을 써 놓고 아이에게 설명해 주었는데,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한 듯 하다.

어떻게 설명을 더 해주어야 할지 고민중이다.



책에는 '독해력 특강'이 있다.

독해력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꼭 읽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는 결코 혼자 읽지 않으니, 함께 읽는다.

정답과 해설도 그냥 정답 체크만 하고 넘어가면 안 된다.

꼭 살펴서 지문에 대한 보충 설명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살펴본다.

글의 특징과 글의 구조에 대해 알려 주니 한 번 더 글에 대해 정리할 수 있다.

초등고학년이 되었을 때, 수능과 연계된 독해력문제집을 찾고 있다면 디딤돌 고학년 독해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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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유형 5-1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유형 5-1 (2019년) - 개정 교육과정 완벽 반영 ㅣ 초등 디딤돌 수학 (2019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8년 11월

'상위권으로 가는 유형반복 학습서'

수학을 쉽게 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바로 유형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유형을 반복해서 공부함으로써 익숙하게 해서 비슷한 문제를 접했을 때 쉽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유형으로 정리해서 거의 암기하다시피 하는 것은 그다지 바른 방법은 아니다.

유형 공부도 어디까지나 원리를 알고 난 다음에 단계별로 해 나가야 한다.

수학 좀 한다는 아이들이 많이 하는 초등수학 문제집 <디딤돌 초등수학>으로 유형 학습을 해 보기로 했다.

처음에 만나는 문제들은 각 단원에서 배울 핵심 개념을 간단하게 문제로 짚어 보는 페이지이다.

단답형으로 간단하게 쓸 수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쑤욱 풀어 나가면 된다.

본격 학습의 첫 단계로 우선 교과서 핵심 개념을 하나 하나 살펴 본다.

윗 부분에 중요 개념이 큼직큼직하게 쓰여져 있고, 여백도 넓게 있어서 눈이 시원하다.

다른 책들과 달리 개념에 여백을 많이 둔 부분이 새로운 분위기였다.

내용을 많이 싣기 보다는 중요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게 하겠다는 의지가 보였다고나 할까.

밑부분에는 개념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들을 담고 있는 '개념 자세히 보기'가 있다.

아이와 함께 개념부터 찬찬히 살펴 본다.

핵심 개념의 내용을 아이가 이미 알고 있다면 개념은 간단히 보고,

밑에 있는 '자세히 보기' 부분을 살펴 보면 될 것 같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이 실펴 있다.

간단한 기초 문제들이기 때문에 아이가 힘들이지 않고 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개념 확인 문제들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그간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

이 부분을 대충 넘긴다면 나중에 꼭 틈이 보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쓴 글씨를 잘못 읽어서 틀린 오답하나.

풀이 과정에서 16을 6으로 잘못 봐서 틀렸다.

이런!

글씨를 좀 반듯하게 쓰면 좋은데......

늘 글씨체가 아쉽다.

2단계는 '꼭 나오는 유형' 문제 풀어 보기이다.

가끔 오답이 있는데, 이 오답들은 대부분 계산을 잘못해서 나온 오답들이다.

앞에 나오는 핵심 개념을 확실하게 익혔다면 거의 모든 문제들을 풀어 나갈 수 있는 정도이다.

정신 바짝차리고 문제를 푼다면 말이다.

3단계는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 보는 것이다.

이 문제들을 풀어 보니 아이가 어떤 유형의 문제에 약한지 금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여전히 연산으로 인한 오답이 보이는 것은 아쉽지만,

그건 스스로 연습해서 고치는 수 밖에 없으니 일단 아이가 자주 틀리는 유형에 집중하기로 했다.

4단계는 최상위 도전 유형이다.

좀 더 수준높은 문제들을 풀어 보고 싶다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풀면 될 것 같다.

우리 아이는 아직 도전 전이다.

이 부분은 한 단원이 모두 끝나고 나서 개념을 모두 충분히 이해한 다음에 풀려볼 생각이다.

아직 수학선행이 많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차분하게 학교 진도에 맞출 생각이다.

해답지에 보면 각 단원에서 어떤 능력을 키워주어야 하는지 알려 준다.

그리고, 중등과정에 어떻게 이어지는 지 알려주기 때문에 그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천연 팩 & 스크럽 30

천연 팩 & 스크럽 30 - 꿀광 피부를 위한 초간단 스킨케어
일레인 스태버트 지음, 김은영 옮김 / 다봄 / 2019년 2월

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 중에, 아니 설사 미용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팩 한 번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팩을 하기 전과 후의 피부는 상당히 변화가 있다.

그런 이유로 규칙적으로 팩이나 스크럽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왕 할 거 자연 재료로 한다면 금상첨화겠지.

그래서, 준비했다.

<천연 팩 & 스크럽 30>

몸에 좋은 재료로 꿀광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시도해보자.

자연이 준 소중한 선물들로.

이 책은 단순히 팩과 스크럽 30가지만 소개하고 있지는 않다.

책의 절반 이상의 페이지를 기초 테크닉과 기본 재료에 대해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

우선 목욕의 역사와 고대 이집트의 미에 대해 알려 주는 페이지가 있다.

피부 미용 관련 책에 이런 내용이 있어서 신선했다.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도구들이 필요한지는 당연히 알아야 한다.

페이지 가득 필요한 도구와 재료들이 보인다.

많이들 쓰는 재료지만, 혹시 없다면 준비하는 것이 만들기 쉽겠다.

이렇게 재료와 도구 준비가 끝났다면,

과연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팩과 스크럽은 무엇인지에 대한 지식을 쌓고 가는 것이 유용하다.

이 중에서 내가 특히 관심있는 스크럽에 대해서 더 꼼꼼하게 읽어 보았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피부를 지나치게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니 꼭 만들어서 사용해 봐야겠다.

기본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우선 소개되고 있으니, 참고해서 뒤편의 세세한 설명을 읽고 따라서 하면 된다.

이제는 기본 재료 소개에 들어간다.

내가 꼭 봐야 하는 각질 제거제부터 시작해서 클레이, 허브, 꿀, 달걀, 과일 등을 거쳐서 오일까지.

자신에게 맞는 재료를 찾아서 스킨케어 한다면 더 확실한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다.
재료 하나하나마다 특징와 어떤 피부에 좋은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 보면 재료 찾기가 수월하겠다.

여기서 놀랐던 사실 중의 하나는 오일의 종류가 정말 많다는 것이다.
살구씨, 포도씨, 햄프시드, 호호바, 올리브, 복숭아씨, 해바라기씨, 스윗 아몬드.

우리가 이름은 들어 봤을 오일부터 시작해서 전혀 들어보지 못한 고가의 오일들도 많이 있다.

아니카, 블랙커런트, 보리지, 카렌듈라 등등등.

이런 많은 오일들이 또 각각 다른 효과들을 발휘하기도 하니 저렴하면서도 좋은 오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레시피에 들어간다.

여러 가지 스크럽과 팩을 만날 수 있는데, 휙휙 넘겨가면서 관심있는 것들을 찾아 보았다.

우선 도자기 피부 팩.

울긋불긋 곱지 못한 피부를 정말 도자기처럼 만들어 줄 것 같은 팩의 모양새까지 눈에 띄는 도자기 피부 팩.

주재료는 카올린 클레이와 분유.

홍조를 막아 준다는 에스프레서 바디 스크럽도 많은 관심이 갔다.

더군다나 셀룰라이트도 줄여 준다고 하니 어찌 안해볼 수 있겠는가.

맛있는 팩도 있으니 팩하려고 만들었다가 다 먹어버리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꼭 주의하자.

대표적으로 꿀과 코코아 가루,크림이 들어간 허니 초콜릿 팩이 있다.

먹기도 아까운 재료들로 팩을 했으니 당연히 고운 피부를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쎈연산 1-1

쎈연산 중등 수학 1-1 (2021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ㅣ 중등 쎈연산 (2021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2월

중학생이 되면서 아이의 수학 성적은 떨어지기 쉽다.

초등학교에서의 수학 성적과 중학교에서의 수학 성적은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그래서 더욱 중학생이 되면 연산을 빼 놓고 공부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떤 연산책이 좋을까?

이번에 아이가 풀어 본 책은 좋은책 신사고에서 출간 된 <쎈연산>이다.

아직 초등학생이기에 미리 만나보는 중학연산은 개념 준비부터 확실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과연 어떨지 아이와 함께 살펴 봤다.

책의 두께는 연산책이니만큼 좀 얇은 편이다.

본책과 정답책.

깔끔하게 표지에 인쇄된 수학 도형들이 다른 책과 차별화되어 보인다.

책에 적혀 있는 글귀와 같이, 무엇이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

수학에서 중요한 것도 역시 기본기!!!

책에 보면 기본기를 쌓는 방법이 나와 있다.

개념 이해- 문제 반복 훈련 - 논리적으로 풀기

우선 개념 잡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그래서 연산책도 개념이 잘 정리된 책이 좋다.

이 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논리적으로 풀기'

아직도 풀이 과정을 쓰라는 말을 무시하고 답만 딸랑 써 놓기 일쑤이고,

식을 쓰는 과정을 소홀히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쎈연산은 개념이 간단하면서도 차례차례 잘 정리되어져 있다.

중요한 내용만 골라서 개념을 작게 작게 하나 하나 정리해 주어서 좋았다.

개념 밑에는 예도 들어 주고 있어서,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 준다.

개념 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은 한 눈에 보기 쉽도록 따로 구성했다.

간단하게 요점만 딱 정리해 주어서 확인하고 정리하기가 쉽다.

개념 밑 부분에 있는 참고는 꼭 알아두어야 헷갈리지 않을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부분을 강조해서 읽어 주고 표시해 주었더니, 문제 풀 때 헷갈리지 않고 잘 풀었다.

책 속에는 학습 플래너가 있다.

하루에 한 장에서 한장반 정도의 양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양으로 계획되어 있다.

참고해서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 공부하면 된다.

전체적인 페이지의 구성이다.

처음에는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나와서 아이도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소수와 합성수라는 개념은 처음이지만, 어려운 개념은 아니어서 쉽게 풀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 중에 소수를 찾는 과정을 보여 주는 방법이 있었는데, 아이가 재미나게 풀어 갔다.

이것말고 다른 방법도 학교에서 들은 적이 있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어떤 방법인지 확인할 수는 없었다.

한 단원이 끝나면 '학교 시험 가볍게 맛보기'가 나온다.

앞에서 공부를 착실하게 했다면 잘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힘들어하는 수학 문제를 좀 더 재미나게 만날 수 있는 '수학 놀이터'

수학이긴 하지만, 놀이터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아이가 혼자서도 신나게 풀어 간다.

이렇게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서 수학 기본기를 잡아줄 듯한 교재, 쎈 연산.

아이에게 중학 수학을 두려움없이 맞서게 하는 방패가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