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떻게 오는가 - 행복 멘토, 상담심리전문가 문은식이 제안하는 한국인 행복 프로젝트
문은식 지음 / 중앙위즈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사랑이란... 이렇게 하던 문구가 뒤에 나올 말들을 자신에게 질문으로 던져놓곤 하는 재미난 게임들이 있었던것 같다.

이런 사랑이란 글자를 행복으로 바꿀수도 있고 또 다른 희망으로 바꿀수도 있으니 얼마든지 질문은 끝없이 이어지곤 한다.

그런데 나 자신에게 행복이란 무언가?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사람은 사실 별로 없다고 본다.

거의 대부분 책으로 만나서 행복에 관한 이야기며 성공에 관한 이야기들을 주로 접하긴 하지만 자신에게 행복에 대해 깊이있게 묻는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만큰 우리는 쉼없이 그리고 여유없이 살고 있다는 결론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행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온다.

나를 중심으로 하여 읽어보는 가운데 조금씩 행복에 대한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고 또 깊이있고 심도있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흔히 마음을 비우면 비로소 행복이 보일거라고 하기도 한다.

또 욕심을 버리면 보이지 않던 소중한 것들이 금새라도 튀어 나올것처럼 가까이에 다가와 있을거라고 한다.

하지만 머리로 이해한 것들이 마음으로 와 닿는데는 꽤나 긴 시간이 걸린다.

아마 평생을 그렇게 소비하는 시간만 이어질수도 있다.

결국 진정한 행복찾기란 그만큼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행복을 찾을수 있는 비법을 공개하고 있다.

어렵게 받아들일것 없이 행복이 노크할때 초인종을 누를때 얼른 문을 열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먼저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남들보다 더 가지려고 좀 더 큰 집에서 살아보면 정말 행복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행복을 쫓아 큰 평수로 이사를 가도 또 다른 고민과 걱정으로 더 행복해지고자 또 우리는 불안과 조바심 속에서 허덕이게 된다.

그토록 원하던 행복에 다가갔지만 그렇게 행복하지는 않더라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행복이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만져지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의 원리만 알면 찾을수가 있다.

환상속의 행복은 찾을 필요도 없다.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행복 트레이닝을 기억하고

그대로 따라한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행복이 찾아올것이다.

확신과 자신감으로 늘 당당하게 행복을 기다리면 된다.

행복이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서 오는건 아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찾을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로 알아야 할것이고 또한 행복 트레이닝도 열심히 해야 한다.

아주 많은 트레이닝법을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할수 있고

즐길수 있는 것들로 찾아서 실천에 옮기기만 하면 된다.

명상도 좋고 몰입법도 아주 마음에 드는 트레이닝법이다.

그동안 행복에 관련된 도서들을 많이 접해 보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알수 있었던 책은 이 책이 처음이다.

몰라서 못했다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스스로 찾아서 충분히 실천할수 있는 것들이다

나도 행복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려고 한다,

행복을 찾아 나서야 하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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