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단 한번뿐인 인생 후회없이 살아라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오하인 옮김 / 서래Books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 가정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아버지가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유달리 남다르다고 해야 맞을것이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아 가기 때문에 아마도 더욱 그러할 것이라 여긴다.

한번 뿐인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은 부푼 꿈이 있었을 아버지가 인생을 먼저 살면서 경험하고 생각하고 또 깨달았던 모든것을 아들에게 그대로 전수해 주듯이 일러주는 가르침속에서 당신이 실수하고 실패하고 좌절했던 기억들은 제발 따라 오지 말라고 말하는것 같기도 하고 조금 더 남들보다 편하게 그러면서도 열심히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부정이 가득한것을 알수가 있다.

이런 아버지가 아들에게 후회없는 인생을 살도록 이야기해주고 있는 가르침이 가득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하지만 우리 자녀들 특히나 아들들은 철이 늦게 드는 경우가 많다.

별로 어려움 없이 자란 아이들일수록 더욱 그러한것 같은데 이런 자녀들을 바라볼때 아버지의 걱정은 더 클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런 아들들에게 하나씩 인생의 참 의미를 알려주고자 한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절대로 되돌릴수 없기에 아들에게 진정한 인생을 준비하고 또 즐기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인것이다.

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중에서 자기계발의 소중함을 알고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참 좋은것 같다.

물론 아들이 제대로 한번에 척 하고 알아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해도 이 책은 충분히 청소년기의 자녀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인것 같다. 그리고 게으른 행동을 하지말고 끊임없이 성공하기 위해 노력할것을 말하고 있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같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이해를 시키고 조언을 해 주지 않으면 아이들은 순식간에 빗나가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소중한 자녀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이 이 책안에 아주 많이 담겨 있는듯 하여 너무 좋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책의 중요한 핵심을 파악해서 하나씩 알려주고 동기부여도 해주고 싶고 또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응원도 해 주고 싶다. 아직은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기에 세상에 대해 먼저 걸어간 인생선배로서 또 부모로서 사랑을 담아 열심히 이끌어 주고 싶은데 이 책이 무척이나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다.

자기자신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1분 1초라도 제대로 활용할수 있어야 하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늘 자기계발과 발전을 위해 게을리 하지 않을것이며

독서습관을 들여서 인생을 배우고 세상을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고

사람을 제대로 평가하고 설득할수 있도록 정확한 판단력과 인지능력을 키워야 함을 말하고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고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인것 같다.

또한 상대방을 통해 배울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기꺼이 내것으로 만들고

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말도 좋은것 같다.

이렇게 좋은 말들이 가득한 책을 읽고나니 자녀들뿐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무척이나 많은 도움이 되고

또 위안이 되는 말들 같기도 하고 나를 다스리는 책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한권의 책 속에 아주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듯 하여 책을 읽고나니 괜히 배가 불러오는것 같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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