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회사만 가면 힘들까? - 직장생활 관계수업
유세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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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직장에 취업을 하게 되면 부푼 마음으로 잘해보리라 마음먹고 열심히 출근길에 오르곤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무조건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가짐과 다르게 직장이라는 곳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한 회사에서 매일같이 얼굴을 맞대고 근무를 하면서 일적으로 만난사이지만 가족보다 더 긴 시간을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싫거나 좋거나 내가 마음에 들거나 들지 않거나 한번 취업한 곳에서 쉽게 이직하기란 어려운 것이고요 그렇다고 자기 할 말을 하지 못하고 그냥 무조건 다른 동료들이나 상사에게도 맞추어가면서 살아가기는 너무 힘든 일이지요

 

이 책은 커뮤티케이션과 리더십 전문 강사인 저자가 이런저런 이유로 직장인들 퇴사 1위인 인간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저자의 30년 직장생활의 인간관계 노하우를 통해 직장에서 필요한 진짜 필요한 소통의 기술을 그대로 담아둔 책입니다. [유세미의 직장생활]이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는 저자는 직장인들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이유를 찾아보고 우리가 각 상황에서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도 충분히 자신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해 나갈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알려주고 우리 모두가 회사생활을 잘 해나갈수 있는 방안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직장동료는 비즈니스 관계입니다. 직장이 전쟁터라고 할 정도로 무서워하고 불안해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우리 모두가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서 내 마음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말을 하고 행동을 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평화로운 회사생활이 될 거라고 봅니다. 직장동료에게도 싫은 소리를 잘 못해서 무조건 부탁하는 것을 다 들어주다 보면 결국 나 자신을 구렁텅이로 밀어넣는 결과가 초래합니다. 한번 두 번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다 보면 처음에는 고맙다고 여기던 동료들도 나중에는 당연시가 되어 무언가 거절을 하면 엄청 화를 내기도 하니깐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적당한 거리를 항시 유지하되 기분 상하지 않게 자신의 할말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타인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는 것은 어리석은 것 같아요 나를 중심에 두고 생각을 하게 되면 어느정도 큰 손해는 덜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인간관계에서 가장 쓸데없는 짓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내가 그동안 이렇게 살아왔구나 하며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사람은 누구나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다는 것을 모르고 나만 아픈줄 알고 나만 상처를 받은줄 착각하며 살았나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더 생각의 크기가 커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제 회사생활을 할 때 나만 아픈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으로 좀 더 넓은 마인드로 주위를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회사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 강철멘탈을 만들고 싶은데요 이 책에서 그런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어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는 강철멘탈로 무장하고 직장생활에 임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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