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 내 삶에 돌이키고 싶은 순간마다 필요했던 철학 솔루션
이관호 지음 / 웨일북 / 2020년 9월

삶을 고친다는 건 지금까지 살면서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내 생에서 가장 중요한 삶을 고쳐쓸수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무언가 큰 희망을 안고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삶을 고친다는 것을 과거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당신을 발견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머릿속에서 번뜩이는 한줄기 빛을 발견하게 되었다.

삶을 고친다는 것이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닐진대

이렇게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일로 전환을 시켜버리다니,,,

생각의 역발상인걸까? 역시 철학적인 발견이라고 할 수 있을터였다.

이제부터라도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내 삶을 바꾸고 고쳐서 쓸수 있기를 바라면서 책장을 펼쳐보게 되었다.

이 책에는 30명의 철학자들과 함께 다양한 철학 솔루션이 펼쳐지게 된다.

아리스토 텔레스는 모르는 이가 없을터인데

작심삼일에 대한 생각을 다루게 된다. 그가 남긴 유명한 말들을 통해

우리가 얻을수 있는 인문학의 해법들을 찾아보면서 스스로 철학적 관점에서

습관을 통해서 좋은 구성원이 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군주론의 마키아벨리에게서 여섯가지 특별한 전략들을 통해

미움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만만해 보이지 않는 리더가 되는 방법도 찾아보게 되었다.

또한 한비자가 전해주는 조직의 훌륭한 리더십에 대한 조언도

잘 새겨서 읽어보게 되었다. 리더십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고민인 독자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 같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철학자들의 철학솔루션을 들어보면서

직장과 사회생활로 점차 피폐해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적절한 리더십과 현명한 자기계발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처세술을 이 책을 읽으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배울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고 나를 다스릴수 있는 능력도 키우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

삶이 무겁고 힘들다고 느끼는 와중에

이 책을 읽게 되어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이제부터 고민이나 문제가 있을때마다 이 책에서 얻은 귀한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나씩 문제해결을 해 나간다면

더없이 밝은 미래를 맞이하리라 본다.

내 삶에서 돌이키고 싶은 순간순간마다 철학솔루션으로 현명하게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어서 참 다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