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터 덥다 ,이곳 저곳 돌아 다녀 몸이 피곤하여 잠시 쉴라하면 ,꽃돌이와꽃임이가 심심 하다며

밖에 나가잔다 .이 더운데 어딜 니들 안 피곤하니 ~~~ㅠㅠ 둘다 똑같이 아니요 한다 ..

엄마좀 살려 주라 ...아~~잉 니 엄마 하며 꽃임이가 아양을 떤다 .요즘 나에게 꽃임이가 부르는 말은

니 엄마 내엄마 란다 ,..아무리 말해도  들은 척도 안 해 그냥 그렇게 부르게 한다 ...계속말하는 내 입 만

아파서 ..허여 뜨거운  땡볕에 갑자가 갈땐 없고 실내 놀이방에 갔다오는데 .우편함에 엽서 한장이 있다 .

예쁜글씨로 ..손수 쓰신 편지를보고 ,,너무 기뻐서 ...행복해하는 꽃임이네 ...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엽서를 보고 제가 더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

전 엉망인 글씨채로 짧은 몇마디만 쎠서 보낸는데 ...님 의 엽서한장 에 더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되네요 .

알라딘에 서 만나 늘 관심 과 걱정을 해주신 님 께 오히려 더 감사하고 고맙다는 걸 아시는지요 ,

그제, 오늘 고마운 님 들 땝시 ~~저 행복합니다 .꽃임이가 님 이 주신 옷 예쁘다며 입고 다녀서요 ,제가

어딜 갈때 입어야한다고 벗껴서  한바탕 울음 바다가 되었답니다 ,....  하도  옷에 묻어서요 ..ㅋㅋ

두분 모두 정성스런 편지 또 감사 감사 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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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04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어려서 더 잘 따라다니나 봐요..저희는 이제 그만 좀 나가자고 해요..그래도 오후에 다 끌고 나가서 밥 사먹이고들어왔어요..ㅋㅋ정말 요즘엔 집에서 뭐하기 싫어요..아침에는 샌드위치 점심엔 짜장면 배달 저녁에 나가서 먹고..나 정말 뭐하는짓 인지 모르겠어요..^^&님의 아름다운 열정을 저도 배우렵니다..

해리포터7 2006-08-04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아이들의 에너지는 식을 줄 몰라요..엄마들이 지쳐서 먼저 나가떨어지죠.ㅎㅎㅎ

꽃임이네 2006-08-04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꽃돌이와꽃임이는 집 보다는 밖을 더 좋아해서요 ,신나라 절 따라 다닙답니다 .ㅋㅋ저도 밥하기 싫고 청소 빨래 안 하고 살고 싶은 꽃임이네죠 ,ㅋㅋ
해리포터님 ,그에너지에 전 죽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