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일어난 꽃임이 몸이 좀   괜찮아 졌나보다.

 출근 하는 아빠에게 온갖 애교를 떨며 ..아는이모가 준 유모차도 자랑하고

                                 아빠  배웅까지 하고는 또다시 껌딱지 모드로 돌아왔네....

                                잠시 기분이 좋았나 ...이런     난  나쁜 엄마인기보다 ..

                                 아이가 아파 토하고 설사을 하는데 안스럽지만 날 너무 힘들게 하니

                                 잠시 나마 아이구 못살아 하는 맘이 드니.....지나가는 울 남편에게 왕짜증

                                 한방 보내고 ...그런 울 남편 ..왜또 ..히죽웃고..출근하고

                                 오빠하고 뭘찾아 먹고는 잘먹었습니다 하고 주방에 그릇을 갖다놓고 ...맛있다 ..

                                 하는말에 또 이쁜것하며.....흐뭇하니 아이들 잘먹는 모습만 봐도 ..이리도 좋으니

                                엄마는 아이들 때문에  울다 웃다 하나보다...

                               우리 껌딱지 오늘 한번시작 해보자 ...아자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6-06-29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
아이들 속에서 그 커가는 모습을 흐뭇하게..때론 맘 아파하며 지내시는 님..
엄마란 직업은 참 좋은거예요..그쵸??
꽃임이가 이제 좀 살만한가 보네요..
정말 다행이예요..오늘도 힘내서 지내요..그러면서 웃을일들만 생겨나시길.

치유 2006-06-29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쟤 너무 귀여워요~~~!@@

꽃임이네 2006-06-29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죠 .........호ㅇ호.....네 고맙습니다 /..

또또유스또 2006-06-29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찍 일어나 서재에 들어 왔군..ㅋㅋㅋ
내가 당신을 올바른 길로 꼬신것이 되기를.. 어젯밤도 늦게 까지 있더구먼...
아 는 괜찮은지...

해리포터7 2006-06-29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가 오늘은 좀 나아졌나요? 아이아플땐 보채는게 더 봐주기 힘드시죠..
근데요. 지붕이 바뀌었네요..또또유스또님이랑 같은 소속인가요?어딜 그리 달리시나여~저두 데려가셔요....

꽃임이네 2006-06-29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픈건 괜찮은것같은데요 ,,아주 껌딱지 처럼 달라 붙어있네요 ..호호
낮잠을 오래잤더니요 멍하네요 잠깐 수퍼에갔다왔는데 넘 덥군요 ...
점심은 드셨는지요 ....이런날은 김치말이국수가 먹고 싶어집니다.
님 도 좋아하시나요 ...꽃돌이 수업이있어 나갔나올께요 저녁때 님의 서재에 서 뵈어요.

해리포터7 2006-06-29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어요..넵 저 국수 무쟈게 좋아라한답니다.매일 먹구 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