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돌군은 3학년입니다. 

하루공부하는 량은 수학익힘문제 한장이었습니다 . 

1학기에는 평소 실력으로 시험을 보아도 성적이 상위권이었답니다 . 

선생님 말씀은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잘든는 학습태도가 좋다고 하셨거든요 . 

그동안 책도 많이 읽었고 체험도 많이 다녀서 평소 수학이외 에는  공부 를 안해도  

엄마의 눈높이를 맞쳐주던아들이었지요 . 

그런 아들이 2학기에 들어와서는  

수학은 연산훈련이 안되어 있어 계산력이 떨어지고 사회,과학,은 외울것이  

많아진 지금에는 매일 매일 공부하지 않는 게 점수로 나오더군요 .  

그래도 책을 많이 읽으면 좋으련만 야구에 빠져  

시험기간에도 놀기만 하는 아들입니다 . 

 

늘 소신있게 왔지만 떨어지는 아들 성적에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 

학교에서 수업받는게 다인 아들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아닌지  

문제 많이 풀리지 도  안 는 아들에게요 . 

어디어디 학원에 보냈던이 성적올랐네 .. 

무슨 학습지하니 좋더라 .. 

이런걸 싫어한 저인데  

천천히 가자는 마음이 이제3학년인 꽃돌이에게  

이 엄마가 초심을 잃고있구나 . 

책과 자연과 함께 가자는 마음을 ... 

현실앞에 무너진다 . 

~~~윽

그러니 꽃돌군시험기간에 만이라도 책좀 보면 안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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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6 2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9-11-27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3학년 부터는 쬐금씩 공부해야지요. 4학년 아들도 정확히 시험기간 일주일전에 시작 한답니다.

꽃임이네 2009-11-27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오랜만이지요 .님도 그동안 잘지내셨는지요 .늘 그자리에 계신 알라딘 님들이 보고싶어지더군요 ,저도 자주 들어 오도록 노력할 께요 .

치유 2009-11-30 0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두어도 잘 해낼겁니다.
아드님이 아주 작은 욕심만 조금 있으면 되요..

꽃임이네 2009-11-30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그냥두어도 될까요 ,영 공부에는 관심이 없어서요 ,하면 잘하는데 ...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