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수지 ㅣ 박람강기 프로젝트 8
모리 히로시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이 사람 잘 나가는 일본 작가인가보다.
뭔가 ˝글쓰기 쉽쥬?돈도 웬만큼 벌어유-˝(피쳐링 백선생)
이러는 것 같아 딱밤 때려주고 싶다.
이 사람은 -엔이라고 말했는데
우리 나라 이름있는(탑급 아님) 작가라면 -원으로 바꿔도 될듯-
즉 그 가격에 0하나 지우면 겨우 입에 풀칠하는 전업 작가 수입같다.
굉장히 선심쓴듯 강연회는 시간당 단돈 400만원(?) 받으신다고..
나 제대로 이해한건지 다시 0을 세어봤다는..
추천사는 몇 줄에 백만원 넘게 벌고-일간지에 글을 매일 올리면 회당 50만원 일 년에 그것만 2억..뭐 이런식임.

작가님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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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스텔라님 서재 구경을 갔다가 훈훈한 글을 읽었다.

그리곤 갑자기 아기 키우느라 정신없는 중 받았던 따뜻한 선물이 기억났다.
셋째 낳고 키우고 또 큰 아이들 챙기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도 지나간다.
그 와중에 북플과 알라딘 앱에서 새 책 나오는 건 꼬박꼬박 구경하고 있는-나도 참 한심하다.
그런데 그런 낙이 없다면 내 존재가 사라져 버릴 것 같아서 이 시간이 내겐 무엇보다 필요하고 소중하다.

서니데이님이 주신 파우치는 아기 기저귀와 작은 물티슈를 넣고 다니기에 딱이다.

아이가 크면 내 화장품들 넣고 다녀야지.^^

서니데이님이 주신 똥파리 그림책은 큰 아이가 꼽는 최고 동화책이다.
동생들에게 자주 들고 와 읽어준다.
둘째는 그림 안 보고도 외울정도.ㅎㅎ

스텔라님 책!!

서재에 꽂혀 있는 이 책-

이 글이 끝나면 열어서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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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0-24 22: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따님이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예쁜 얼굴인데요. 지금도 예쁘지만 크면서 더 예뻐질 것 같아요. 두번째 사진이 언니 같은데, 아이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동생을 저렇게 잘 안을 수 있다니, 신기해요.^^
그림책 따님들이 좋아해서 기쁩니다.
꿀꿀이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책한엄마 2017-10-24 23:09   좋아요 2 | URL
네-딸들은 거들 뿐이고 사실 파우치를 자랑하고 싶었어요.^^
잘 안고 아기도 울지 않고 잘 있더라고요.
자매라서 그런지 나름 서로 잘 지내는 게 보기 좋습니다.
받고 감사해서 남긴 사진을 이제서야 남겨봅니다.

cyrus 2017-10-25 15: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큰따님 눈이 또랑또랑해서 귀여워요. 책 읽는 것도 좋지만, 눈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은 쉬었으면 좋겠어요. 안경이 예쁜 눈을 가리면 안 되니까요. ^^

책한엄마 2017-10-29 12:42   좋아요 0 | URL
네-무리해서 읽지 않아요.책보다 아직 친구와 놀이가 좋은 일곱살이랍니다.^^

stella.K 2017-10-31 14: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저는 왜 이제야 이 페이퍼를 보는 걸까요?ㅠㅠㅠㅠㅠ

아, 저기 아기가 저랑 같은 9월생. 즉 말하자면 제 조카군요!ㅋㅋㅋㅋ
9월 생들이 예쁘고 똑똑한 아이들이 많죠.
잘 자랄 겁니다. 암요!
늦게라도 볼 수 있게되서 정말 반갑네요.^^
저의 책도 많이 애용해 주시고...!ㅋㅋ

2017-10-31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자책]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개정판)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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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달을 가서 설산을 넘으면
이 소설은 실패에 대한 이야기다.

화자인 여교수는 왕오천축국전에 대해 주석을 달았지만 이걸 쓴 사람 마음이 무언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
주인공인 남자는 여자친구를 잃었다.
여자친구가 자살했다. 유서는 세상 부조리에 대한 내용이다.
그에게 죽음에 대한 어떤 단서도 남겨놓지 않았다.
그는 그 허탈함에 여자친구가 마지막으로 빌렸던 책, 왕오천축국전을 탐독한다.
여자친구 입장이 되어 소설도 써 본다. 별 노력을 다 했지만 말없이 떠난 여자친구를 이해할 수 없다.
그는 미친 듯이 책을 읽고 또 험한 산을 오르겠다고 덤빈다.
화자와 주인공은 여자친구를 이해하기 위한 소설을 통해 만났다.
그가 쓴 소설은 상품성이 있었다. 진실이 느껴졌다. 그는 이 소설을 세상에 보일 생각이 없다 했다.
그는 등단이 아닌 등반을 선택한다. 1988년 올림픽을 기념하는 원정대 중 한 명이 되어 낭가 파르트에 등정한다.

그는 과연 실패한 것일까?

이 소설을 읽으며 생각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
그건 아마도 살아가는 게 아닐 거다.
삶을 버텨나가는 일이다.
작가는 버티는 삶을 ˝실패는 거기 없었다.˝라고 표현한다.
여자친구를 잃은 그는 삶을 버티기 위해 책을 읽고 불가능한 도전을 한다.

결국 그는 성공을 강요하는 대장에 의해, 거대한 자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대원을 죽음으로 이끌고 등반에도 실패한 대장에게 더 이상 도전은 없다.
실패했다.
정상 공격조원인 그는 과연 실패한 것일까?
어쩌면 끝까지 여자친구가 갖고 있는 흔적인 왕오천축국전을 읊조리며
죽음이 왔을 때 비로소 여자친구를 이해했을지도 모르겠다.

이 소설은 성공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른다.
이 세상을 버티는 80년대 청년, 더 나아가 지금 청춘에게 바치는 헌사다.
강산은 변했지만 사람은 그대로다.
외부에서 보이는 압력과 강요.
그 안에서 나름 버티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
낙오된 사랑에 대해 끝까지 이해하려는 시도.
결국 같이 절망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그럼에도 우린 계속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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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맛본 똥파리 ㅣ 그림책이 참 좋아 20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앉은 자리에서 이 책을 수어 번 읽은 첫째.두 동생을 거느린 장녀는 개구리 마음을 백 번 천 번 이해했다.마지막 여러가지 맛을 느끼는 개구리 그림을 보며 한참 생각에 잠겼다.
책임감 뒤에 오는 달콤함을 내 딸이 개구리를 통해 깨달을 수 있을까?그건 딸이 짊어질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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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가벼운 책.팬심으로 별 하나 추가.이 책을 읽은 후, 오히려 ˝밤은 책이다˝라는 책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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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10-15 17: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렸습니다. ^^

책한엄마 2017-10-15 18:01   좋아요 0 | URL
30분이면 읽습니다.^^가벼윤 책이에요.이동진님이 낸 책 중 가장 많이 팔렸다는데요.요즘 독자가 원하는 수준이 쉽게 빨리 읽는 건가-이런 생각도 들어요.^^

cyrus 2017-10-15 18:05   좋아요 1 | URL
대충 훑어봤는데 금방 읽을 것 같아요. 이동진씨 추천도서가 궁금해서 책을 빌리게 됐어요. ^^

책한엄마 2017-10-15 18:17   좋아요 1 | URL
추천 도서가괜찮아요.^^
이동진님 취향이 저랑 많이 겹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