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스텔라님 서재 구경을 갔다가 훈훈한 글을 읽었다.

그리곤 갑자기 아기 키우느라 정신없는 중 받았던 따뜻한 선물이 기억났다.
셋째 낳고 키우고 또 큰 아이들 챙기면서 하루하루가 정말 빨리도 지나간다.
그 와중에 북플과 알라딘 앱에서 새 책 나오는 건 꼬박꼬박 구경하고 있는-나도 참 한심하다.
그런데 그런 낙이 없다면 내 존재가 사라져 버릴 것 같아서 이 시간이 내겐 무엇보다 필요하고 소중하다.

서니데이님이 주신 파우치는 아기 기저귀와 작은 물티슈를 넣고 다니기에 딱이다.

아이가 크면 내 화장품들 넣고 다녀야지.^^

서니데이님이 주신 똥파리 그림책은 큰 아이가 꼽는 최고 동화책이다.
동생들에게 자주 들고 와 읽어준다.
둘째는 그림 안 보고도 외울정도.ㅎㅎ

스텔라님 책!!

서재에 꽂혀 있는 이 책-

이 글이 끝나면 열어서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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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0-24 22: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따님이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예쁜 얼굴인데요. 지금도 예쁘지만 크면서 더 예뻐질 것 같아요. 두번째 사진이 언니 같은데, 아이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동생을 저렇게 잘 안을 수 있다니, 신기해요.^^
그림책 따님들이 좋아해서 기쁩니다.
꿀꿀이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책한엄마 2017-10-24 23:09   좋아요 2 | URL
네-딸들은 거들 뿐이고 사실 파우치를 자랑하고 싶었어요.^^
잘 안고 아기도 울지 않고 잘 있더라고요.
자매라서 그런지 나름 서로 잘 지내는 게 보기 좋습니다.
받고 감사해서 남긴 사진을 이제서야 남겨봅니다.

cyrus 2017-10-25 15: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큰따님 눈이 또랑또랑해서 귀여워요. 책 읽는 것도 좋지만, 눈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은 쉬었으면 좋겠어요. 안경이 예쁜 눈을 가리면 안 되니까요. ^^

책한엄마 2017-10-29 12:42   좋아요 0 | URL
네-무리해서 읽지 않아요.책보다 아직 친구와 놀이가 좋은 일곱살이랍니다.^^

stella.K 2017-10-31 14: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저는 왜 이제야 이 페이퍼를 보는 걸까요?ㅠㅠㅠㅠㅠ

아, 저기 아기가 저랑 같은 9월생. 즉 말하자면 제 조카군요!ㅋㅋㅋㅋ
9월 생들이 예쁘고 똑똑한 아이들이 많죠.
잘 자랄 겁니다. 암요!
늦게라도 볼 수 있게되서 정말 반갑네요.^^
저의 책도 많이 애용해 주시고...!ㅋㅋ

2017-10-31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