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의 눈 -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포착하는 관찰의 기술
양은우 지음 / 와이즈맵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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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모든 것이 영감의 원천이므로 모든 것을 관찰하고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라

- 폴 스미스

요즘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무엇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궁리도 많이 한다.

좋은 기회에 그런 고민에 대한 해결책 같은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엄마이기에 급변하는 사회에서

아이를 어떻게 하면 사냥꾼으로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하면서 읽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 것 처럼 기획은 눈으로 보는 관찰에서 시작한다.

기획이란 단어만 들으면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사실 관찰은 아무나 할 수 있다.

아이들도 할 수 있는 것이 관찰이다.

하지만 관찰을 통해 문제점 발견하고 해결책을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더 발전할 기회가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어려워진다.

이미 익숙해진 일상과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려고 시간과 힘을 쓰는 것이 점차 귀찮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든 생각인데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책에서 언급한 것 처럼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되니 관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경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관찰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부도 따라 오는 것 같다.

그리고 단순히 사업 아이템을 발견하는 관찰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지혜를 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저자의 블로그에서 본 것 처럼 기획이나 관찰이라는 어려운 키워드를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여러 예시를 자연스럽게 구성해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거창하지 않은 예시들이라서 혹시 나도 할 수 있겠지?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는 무엇을 관찰해서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을까?

과거의 기억이 미래를 예견하는 데 도움된다면, 과거에 대해 풍부한 기억을 기억을 가진 사람이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뛰어나게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관찰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익숙함을 벗어버리고 의도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의문이 많을 수록 관찰력은 높아지고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힘도 길러질 수 있다.

"해당도서는 서평이벤트 도서로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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