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Diary Deco Pack Sticker
wakup
평점 :
절판


쪼매난거랑 중간꺼 크기도 다양하고 귀여운데, 겨울버젼중점이라서 약간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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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남녀 공방전
신성진 지음 / 자음과모음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천만다행 빌린책이다..도저히..대화체를 견딜수가 없다..
절대 사투리를 폄하하지는 않지만 대화를 듣는것과 읽는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렇게 자랑해대는 띠지의 드라마도 내취향은 아니었다ㅡㅡ; 책과 견주어보면 캐스팅은 좋았다고 생각한다만,, 이하나와 지현우가 내취향이 아니어서도 그랬지만 밀땅연애스토리를 별루 안!좋아라한다..섬세하고 구수한 사투리 묘사가 장점이겠지만..그뿐이다..
시작도 제대로 못하고 기냥 대충 넘겨보다가 머리가 아파서 포기했다..
제아무리 재밌는 이야기라도 안읽히는걸 어거지로 읽을 순 없다ㅠ.ㅠ

톨스토이의 [안나 까레니나]는 최소한 오기를 부릴만한 고전이라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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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먼저 책으로 읽었던 작품이라 기대치가 있어서 더 까다로운지도 모르겠다..
작품에선 여성심리에 대해선 엇박자로 비껴나가는 느낌의 작가였는데...
영화여서 그런지 내용을 좀 더 쉽고~대중적이고~ 좀 더 감상적으로 풀어내는 느낌이다.. 
미모?의 여인으로 등장했던 옆집아줌마도 소설속에서 빠져나온듯 그럴싸하고^^
책속의 포인트를 정확히 콕 찔러서 멋지게 해석해주는 감독판 리뷰라고나 할까~
책을 읽을때도 좋았지만 나와는 다른 관점의 해석으로 연출한 감독스탈도 재밌었다..
원래 이 작가 스타일이 범인은 잰데요~ 재도 나름 이유가 있고 그래서 요딴식으로 한거걸랑요~~ 불쌍한척 하는 범인도 있고, 재섭는 범인도 있고,, 어쨌든 주저리주저리 알려주는 식이라....
그래서인지?? 편집의 문제인지?? 내용상 알찬데도 영화가 약간은 길다..
요새 영화들의 내용없이 후다닥에 익숙해져서 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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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가이도 다케루의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1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반값할인에 낚이긴 했지만..참신한 작가의 글을 읽게 되어 아주 좋았다..
판형이나 종이질~ 페이퍼북으로서의 적당한 두께와 가벼움까지 오케이~
젤 멋진 부분은 쪼는 맛이 있는 멋진 스토리에 새로운 콤비등장~
무지무지 잘난척하는 셜록 홈즈와 못지않게 똑똑하고 배짱있는 왓슨의 등장이다^^
 

출세의 썩은 동아줄에서 잘 비껴선ㅋ 아주 공감가는 주인공의 두뇌회전을 한참 보고 있었다..
근데 이미 사건이 꼬이고 이야기도 한참 진행된 이시점에 나중에 등장하는 탐정이 또 하나 있을줄 몰랐다..그때부터 속도가 더 빨라지고 극적으로 변하긴하지만...진짜 재섭게 잘난척하는 셜록홈즈 스탈이다ㅋ;  병원, 의사,, 엄청난 엘리트들이 잔뜩 모인 많이 구린^^;시스템..아주 매력적인 소재다.. 
 

그넘이 미친넘이고 범인이긴 하지만..사회병폐라고 하기엔 너무 성악설+환경론자고, 딱 그넘만 혼내키기엔 너무 성선설지지에 유전론자다..복잡미묘한게 사람들의 관계를 아주 만화경을 보는것처럼 적당하게 쪼는 맛도 있고, 복선 잘 깔아주시고! 멋지게 뒤집는 결말도 맘에 들고~
일본어의 미묘한 어감을 잘 풀이해주신 번역스타일도 맘에 들고~
아무리 번역이 기똥차도 이럴땐 좀 아쉽다..내가 일본어를 할 수 있다면 원서를 보고싶은^^;
스카페타에 실망한 뒤론 시리즈의 미련을 버리기로 스스로 약속했는데..
특히! 추리소설은 작품의 질로 따지자면,, 시쳇말로 첫끗발이 개끗발인 경우 꽤 되는데.....아, 이 작가 땡긴다ㅋㅋ; 기대하면 실망하는데...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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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무는 풍경
이정숙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연륜이 있어서 잘도 남주인공이 기다리는건지..독해서 잘도 꿋꿋하게 전진하는게 여주인공인지..
막판은 살짝쿵 현실감이 없지만^^ 친구의 애인을 짝사랑하고 급 다른 사람이 좋아지고~ 관계가 꼬이고~~
너무! 친절하지만 사랑하는게 아닌-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적인 친구를 짝사랑하는건 진짜 고문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건 알겠지만, 남여관계에서 우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을 정말 배려하고 싶다면 죽어도 고백하지 않는게 좋다..
여지껏 상황을 돌이켜본다면 고백은 본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방편이다..
경험상 남자와 여자는 타이밍이라는게 다르기 때문에 상황이 안꼬이는게 이상하다..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공주를 쟁취하는거도 좋아라하지만 자기를 사랑해주는 시녀도 넙죽 받아준다..
여자는 평균적으로 대부분 머슴보단 왕자를 선택한다..
이래서 남자는 첫사랑에 목을 매는 유부남이 넘치고~ 바람을 피는거 같다..
여자는 새로운 사랑에 빠지면 지난 과거를 대부분은 잘도 털어낸다^^;
짝사랑하다가 정리되면 사랑했었다..고백하는게 여자고~ 그 고백을 듣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게 남자다ㅋㅋ타이밍 참 저질이다.. 

알아도 쉽지 않은게 인생이니 똑같은 잘못을 하고 비슷한 사랑을 하게 되는거지만^^;
아마도 이걸 제대로 잘~~ 한다면 인생 우아하게~~ 도의 경지에 올라서 윤회의 사슬을 끊어낸다고 본다ㅋㅋ동서고금 사건원인의 으뜸은 치정이다♡ 남여상열지사가 젤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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