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죽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5
샬레인 해리스 지음, 송경아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스포일러주의

시리즈의 약발이 다 된걸까~ 다섯번째는 결론적으로 실망이다--; 그래도 별넷ㅋㅋ
4번째 시리즈에서도 고생은 심했지만 그래도 건질만한 순간이 있었는데ㅋㅋ (그렇다! 심하게 몰입하게 만들었던 그! 에로틱한 부분*^^*)
이번 시리즈는 죽기 일보직전까지 고생만 한다..목숨부지하는걸 다행으로 여겨야하니....쯪쯪쯪

변신하는 애들이 총맞는 연쇄 사건이 생기는건 수키 탓이 아닌데....에휴휴
한명은 죽고, 표범인간네 대장도 병원신세고, 샘까지도 다리에 총을 맞게 되니....젠장, 중간에 엮여있는 수키만 바빠진다.
왜 그 바에는 바텐더하면서 정리까지 할만한 넘이 샘밖에 없냐고~ 시골 술집의 문제인가^^?
에릭한테 아쉬운 소리하는거 진짜 위험하다..
특히 지난편에서 기억상실에 대한 부분으로 에릭이 안달나 있을때는 더욱!

왜이케 단물만 빼먹을려는 재수없는 넘들이 수키주변에 잔뜩 있는걸까 ㅠ.ㅠ
수키를 대놓고 써먹고 제대로 돈주는? 위험한 에릭이 차라리 깔끔하다고 느껴진다--;

연애할때도 그닥 쓸모없었던 빌은 그렇다치고(첫사랑이 그지같았다고 기대를 버리는건 너무 암울한 사고방식이다....)
어설픈 표범인간이 된 수다쟁이 오빠도 그닥 도움되는 건 아니고(나불거리는 사고만 안쳐주시면 참 고맙겠다--;)

첫인상은 이케 나쁘지 않았던! 그 알 뭐시기 늑대인간은 완죤 재수없음이다..
제대로 사귄것도 아닌데 갈수록 점점 더 지저분하게 나온다..
미친 싸이코 데비랑 짝짝궁할때부터 알아봤어야했는데, 뒤가 너무 구린 넘이다~
지들 친구라고 말로만 그러는 늑대인간들..진짜 실망이다!!!
실제로는 지들 대장싸움에 불러다놓고, 아무도 손대기 싫어하는 일에 더러운 스파이처럼 이용해먹다니..
지들끼리 치고받고 싸워놓고선 엉뚱한 곳으로 화풀이다..
새로운 늑대무리 대장은 당연히 동물적이고 심하게 정치적인데다가,
지 속임수를 들켜서 수키한테 원한만 생긴셈이니 앞으로도 늑대인간들이랑은 상황이 어려워질게 뻔하다..
어케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쓸모있는 수키편은 없고, 적만 늘어난다--;

미쿡인의 로망인 부바(시리즈를 본 사람이면 다 알겠지만^^)도 잠깐 등장한다ㅋ
물론 부바한테 너무 많을걸 기대하면 안된다~

충실한? 부바^^ 사소하지만 결정적 전언이 목숨을 건지는데 크게 작용하기는 했다~
아슬아슬하게 살아난 수키다..어쩐지 찰스가 많이 봐준거 같기도 하다^^;
첨부터 심하게 친절하고, 과거를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는 뱀파이어라니....미리 알았어야 했다!
수키를 암살하기 위해서 접근하려고 샘에게 총을 쏘는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은 뭔지..
롱새도가 다시 죽은건 그넘이 횡령하는걸 수키가 밝혀내서가 아니다..
솔직히 들킨 지가 잘못인거지..글구 대못으로 밖은건 에릭인데~~
그 주인도 참 거시기한게, 에릭한테 성질 못내니깐 괜히 수키한테 불똥이 튄거다..

찰스도 기냥 간단하게 암살하면 되지..집을 태울건 모냐고 ㅠ.ㅠ
불구덩이에서 구해주셔서 감사하긴 한데...수호천사라는 요정님은 본인 내킬때만 도와준다..너무 기분파라 안심이 안된다..
지난번에 죽도록 고생해서 에릭한테 받은 돈이 이래저래 줄줄 새고 있다..
돌고돌아 돈이라지만 너무 빠르게 스치는건 별루다ㅋㅋ

이래도 치이고 저래도 치이고 아무래도 수키가 전생에 큰 죄를 지은 모양이다....'ㅅ' 응?
하다못해 타라만 해도 이미 두번째 살려주는건데 살린 보람도 없이,, 가시내 참 까칠하게 군다..

감질나게 등장한 새로운 캐맄은 표범인간 도슨과 타이거 퀸^^
수키목숨 구해준 도슨은 나가떨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죽진않았으니깐 회복되면 되고(생명의 은인이니깐 아무래도 다시 보면 쫌 멋질거같고^^;)
야성미가 흐르는 퀸은 어차피 종족도 so cool한데다가(호랑이란다^^;) 상황상 서열이 높은거 같긴 한데...

담편에도 수키가 고생을 덜할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쫌!!!
안전하게?? 아니면 화려하게라도 연애 한번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에릭은 결국 모든걸 알게되지만 가장 궁금한건 대답해주지 않는 수키^^
근데 피 먹었던 사이끼리 꼭 그걸 말로 듣고 싶은가?? 에릭도 평가에 민감한 남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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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0-07-09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고나니 뭔 놈의 이벤트가 이케 많은가? 빈정 제대로 상한다..췟!!!
어떻게 된게 다섯가지나 되는 이벤트에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다ㅠ.ㅠ

양철나무꾼 2010-07-10 10:07   좋아요 0 | URL
그쵸,그쵸?
저도 하루 간격으로 책을 두번에 나눠서 주문 했는데...
남들 다 받는 것 같은 그 맛난 쿠키 하나 덤으로 안오는 거예요.
(제가 좀 먹는데 '예민'해요.)
그래서 이벤트 들어가 확인해 보니,글쎄 5만원이상 주문에만 해당돼서...
빈정 상했어요..췟!!!

근데,수키 시리즈 괜찮은 가봐요~^^

pjy 2010-07-12 15:26   좋아요 0 | URL
괜히 경품에 목매서 신용카드 파산할까봐 꾹 참았어요ㅠ.ㅠ
어쨌든 수키시리즈는 정말 잼나요^^

마녀고양이 2010-07-10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는 쿠키 얻으려고 5만원 넘겼습니다. ㅋ. 수키 시리즈는 한번 읽을까 싶다가두,, 권수가 많아서 신중하게 접근 중입니다. ^^

pjy 2010-07-12 15:27   좋아요 0 | URL
신중하게 접근이라~~ 괜히 넘 기대만 커지면 실망할수도 있는데요--;
트와일라잇처럼 너무 아동용 로맨스가 아니어서 전 좋아요ㅋㅋ
 
완전히 죽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5
샬레인 해리스 지음, 송경아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수키 재난시리즈다ㅠ.ㅠ 새해다짐은신중하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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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0-07-07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읽는중인데 주인공인데 왜이케 수키는 재수가 없는가?!
전편에 죽을 고생하고 기껏 돈 좀 생겼는데 줄줄샌다--;
글구 수키가 안다치면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는건가? 에휴휴

다락방 2010-07-08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이거 사놓고 안읽고 있는데 말입니다. 흑 ㅜㅡ
 
꽃무릇 2 - 완결
이새인 지음 / 청어람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19금! 어머나ㅋ 이정도로 에로틱한 이야기는 오랜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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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0-07-06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책이 19금딱지로 도배가 되서 비닐로 꽁꽁 싸여있더니만ㅋㅋㅋ

마녀고양이 2010-07-06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로맨스 좋아하시는군요... 그런데 님의 아이디를 뭐라고 알라디너들이 부르나요?
애칭으로 뭐라 불러드려야할지.... 역시 어려워여~ ^^

pjy 2010-07-06 17:28   좋아요 0 | URL
특별하게 불러주는 님들은 없는듯싶은데요~ 이니셜인데요ㅋ 춤 잘추고 돈 잘버든 그!박진영은 아닙니다ㅋ
 
꽃무릇 1
이새인 지음 / 청어람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상큼발랄한 이야기가 필요한데, 초반부터 구구절절 칙칙함이 넘치는--; 근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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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7-06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고등학교 시험감독 마치고, 꽃무릇이 많이 피는 불갑사와 용천사를 휘익~둘러보고 왔지요. 우리집 화단에도 꽃무릇이 조금 있어요~

pjy 2010-07-06 15:20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은 아는게 많아서 먹고싶은거도 많을꺼야요ㅋㅋ 꽃무릇이 그렇게 붉은색인지 궁금하네요^^

순오기 2010-07-07 23:10   좋아요 0 | URL
하하~ 촌사람이라 꽃은 조금 알아요. 게다가 꽃꽂이도 6년이나 했다고요.^^네네~ 저 아는 건 별로 없어도 먹고 싶은 것은 많아요.ㅋㅋㅋ

양철나무꾼 2010-07-07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운사에 가면 초입부터 흐드러지게 핀 꽃무릇을 볼 수 있습니다.
일명,상사화라고 하죠~^^

선명한 핏빛이라고 해야 할 거예요.

pjy 2010-07-08 09:01   좋아요 0 | URL
아~ 선운사의 그아이가 꽃무릇이군요^^
 
나잇 & 데이 - Knight & Da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에 상당히 가볍게 진행되는 액션을 가장한 코미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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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0-06-27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팍에 꼿힌 칼을 뽑아도 안죽고 싸우던 나름 터미네이터처럼 카리스마 있던 악당인데..소세지줄을 잡고 매달리다가 나가 떨어지다니ㅋㅋ;
눈감고도 할수 있었지만 굳이 눈감지 않았던 드레스 체인지 미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