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검시관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옴니버스형식의 단편, 주인공지만 쫌 재수없다ㅋ 1등만 기억하는 드~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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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8-11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게 일드 종신검시관 의 원작인가 보군요!
2기까지 나온거 보면 재밌나 봅니다.

pjy 2010-08-12 12:37   좋아요 0 | URL
드라마하기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있군요^^
 
내 인생 최고의 로맨스
한여름 지음 / 신영미디어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에피소드도 재밌고, 달달한 로코지만 쓸데없는 사족에@@; 마무리가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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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0-08-03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펼쳐놓으셨는지 급하게 마무리 들어가서 쫌 그렇다..
내용이 편집하는 이야기다보니 오히려 거슬리는 부분도 막 발견된다^^;
p270 8번째줄 단 하루 만에...는 일본댕겨온게 하루는 아니지싶은데??

만약 드라마로 한다면 여주인공은 김신영이 딱일듯~
 
솔트 - Sal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스토리는 너무 뻔하지만 액션은 긴박감있고 졸리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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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0-08-02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셉션을 보고난 뒤라 비교되게 스토리라인이 너무 허전했다..
긴박감있는 액션으로다가 다 상쇄는 했지만~~
졸리언니가 왜이케 말랐는지..그리고 그 허연 와이셔츠에 양복바지는 뭐냔 말이다..
초반에 진짜 안어울리는 비둘기하늘색 정장까지 진짜 안습이다 ㅠ.ㅠ
오래전 라라시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살집이 있는 탱탱한 언니가 보고 싶다^^;

양철나무꾼 2010-08-02 21:15   좋아요 0 | URL
솔트는 장르소설을 무더기로 주문했더니 공짜표가 왔더군요~
인셉션을 먼저 봐줘야 할 것 같아서 비비대고 앉아 있습니다.

pjy 2010-08-03 11:14   좋아요 0 | URL
인셉션을 보고나서 솔트를 보면 솔트가 막 후져보이는 단점이.....
솔트는 생각없는 그야말로 여름용 킬링타임이라서요

Seong 2010-08-03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셉션>처럼 영화 감상자의 온갖 머릿속을 휘저어 놓은 후, 무념무상을 요하는 <솔트>를 보면 확실히 영화가 시시해 보이긴하죠. 액션을 위한 영화이기는 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빈약하긴 하죠. :)

pjy 2010-08-03 11:31   좋아요 0 | URL
졸리언니 파워로 본 시리즈처럼은 아니더라도 점점 나아졌으면 하는 사소한 희망이 있죠^^;

따라쟁이 2010-08-03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건 그냥 졸리였어요. 솔트가 아니고. 졸리요. ㅎㅎ

pjy 2010-08-03 12:50   좋아요 0 | URL
완죤 동감이예요^^!!!
 
인셉션 - Inceptio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열린 결말을 정말 싫어하는데~ 디카프리오 취향아닌데~ 그래도 정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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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0-08-03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카프리오를 그닥 이뻐라하지 않고 머리아픈건 싫어서 볼 생각이 없었는데....친구가 보여줬다^^
나름 잘 나가는 영화니깐 안내켜도 공짜로 잘도 본다ㅋ
생각보단? 심하게 머리가 아프진 않았고~ 모르는 내용은 모르는체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
디카프리오의 얼굴도 저건 설정이어서 주름이 많은거야....이러면서 위안^^;
다들 고만고만한 배우들만 나와서 올망졸망 쪼매났지만, 다들 자연스럽게 연기 잘하고, 장면들도 멋지고,,
다만 주말을 화려하게 보내니 체력적으로다가 힘들다ㅋ

PS.음악도 화면과 어우러져 정말 멋지다..특히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갈때는 음악만으로도 끝내준다~

다이조부 2010-08-27 00:10   좋아요 0 | URL


같은 영화를 보고도 반응이 극과 극이네요~

디카프리오를 좋아라 하지만, 이 영화는 노땡큐 ㅋ

pjy 2010-08-27 00:46   좋아요 0 | URL
사실 친구가 꼭 봐야된다고 표를 사주지 않았다면 패쓰했을꺼예요ㅋ
 
인간의 증명 - 하
모리무라 세이치 지음, 강호걸 옮김 / 해문출판사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상하로 이어지는 스포일러 주저리주저리 리뷰입이당~~~

 

 

 

너무 고전적이라 뭐라 할말이 없는 시작이다ㅋ
모든걸 알고 있을듯 싶었던 그 중요한 할머니는 바로 살해당하셨다~
잔뜩 약올리고 추리소설 정석대로ㅋㅋ;쩝

무네스에 형사 말대로 제대로 접근하고 있어서 범인이 위기의식을 느껴서 일을 저지른게 정답이다^^
산골 온천지역에 참 기동성도 좋은 범인이다..물론 똥줄이 타니깐 그랬겠지만~
이런저런 설마가 많았는데 맞는거도 있고!!! 전혀 아닌것도 있다 ( '') 무튼 막 던진 보람이 있다*^^*

설마 이쁜 아줌마평론가가 젊은 흑인의 어머니일까 싶었는데....그렇다는ㅋㅋ
혹시 이거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외쿡사람들은 절대 눈치못채는 설정이다~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동양의 아줌마, 이쁜 얼굴자체가 트릭인거니깐ㅋㅋ

결정적인 단서였던 그 시와 밀집모자의 도움으로 사건이 해결되기는 하지만, 이건 범인이 뻔해서 누구인가보다는 쯪쯪쯪--; 안쓰러운 인간성의 문제다..
결말이 우중충할꺼라고 예상되기는 했지만....범인을 잡았는데도 왜이케 기분이 별루인지--;

만약에 그 이쁜 아줌마가 끝까지 자백하지 않고 버텼더라도 집안은 풍비박산에 인생 참 구질구질하다..
맏이는 조용히 살겠다지만 혼혈이라 생활에 방해되고, 둘째는 뺑소니나 치고 책임은 나몰라라하는 겁쟁이 망나니아들에, 막내는 환상속에 살고 있다가 현실에 눈뜨자마자 급 삐뚤어지는 소녀라니
결정적으로다가 정치경력을 위해 이혼을 원하는 남편까지 살아온 정이 있지 참 야속하게 빠져나간다..첨부터 그랬기때문에 집안꼴이 이모냥 인건지도 모르겠다@@;

뺑소니 교통사고는 암매장을 어설프게 하셔서 극적으로 발견됐다!
내가 생각했던 그 산은 아니고 다른 산이지만~ 덕분에 또 다른 범죄는 얼떨결에 미수로 그친건데....
원래 범인 자체가 생각이 없는데다가 집요한 수사?에 들통날게 뻔하긴 했다~
불륜이지만 사랑에 불타올랐던 능력있는 간부께서 뱅기까지 타고 뉴욕으로 추적을 하다니...우와~

p236 -이제 또다시 그만한 여자를 만날 수는 없을 것이다

두 남자에게 일생일대의 기억으로 남는 여자라니, 어쨌든 착한? 사람이 항상 복받는건 아닌게 현실인거다--;
얼결에 죽게된 할머니나 그 착한 손녀의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미쿡에서 조사를 하던 형사는 뭔가 많이 착각하는게 쫌 우습기도 했다..
환상속에서 뭔가 다를거라고 이상향처럼 생각하다니....
뉴욕이나 일본이나 자판기 시스템이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물질만능사회는 다 비슷하다.
결국 누군가의 화풀이로 이유없이 죽는데, 스스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 뭥미?
알고보니 일본형사가 어릴때 트라우마로 남은 그 사건, 아버지가 미군에게 구타당할때 그 군인들 중 하나였다..
얼키고 설키고 막장드라마의 원류인가ㅋㅋ

소통이 단절된 현대사회에서 소모품처럼 폐기되는 인간이라니,, 자백으로 증명하는 인간과는 또다른 면이 돋보인다.

p.244 세모가 다가오고 있었다..

이쁜 아줌마가 자백해서 범인을 잡고난뒤에 씁쓸하게 페이지를 넘겼더니 띡 첫째줄에 이런 내용이 있는데....아, 도대체 무슨 뜻인가ㅠ.ㅠ 설마 이게 날짜상 새해랑 무슨 관련이 있나?? 네이버 없었으면 난 어쩔뻔--;
사건이 거의 다 마무리되고 있다는 우아한 표현인듯

세밑 [ 歲─, 세모 ] 한 해가 거의 다 가서 얼마 남지 않은 때, 곧 한 해가 저물어갈 무렵을 가리킨다. 세모(歲暮)라고도 하는데, 일본식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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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10-07-30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저도 한번 읽어봐야지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 가더군요. 조만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pjy 2010-07-30 12:18   좋아요 0 | URL
흐흐흐..유명해도 소용없죠^^ 읽고싶은 맘이 막 생겨야 읽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