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읽는 남자
안토니오 가리도 지음, 송병선 옮김 / 레드스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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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역사추리소설이란 말의 ‘압도적‘인 부분을 당최 어디에서 느껴야 하는지 모르겠는 역사팩션. 작가의 남송시대에 대한 역사적 무지함은 차치하고라도 그냥 소설로서의 재미조차 부재함. 가리도 교수님은 글쟁이 재주는 별로이신 듯, 그냥 공과대 교수님인 본업에 충실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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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열두 방향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3
어슐러 K. 르 귄 지음, 최용준 옮김 / 시공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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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귄 여사의 헤인시리즈 중 어둠의 왼손은 좋아하지만, 빼앗긴 자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혁명전날을 읽고 다시한번 확인함. 그 모든 오도주의자들은 절대 내 취향이 아님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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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
김훈 지음 / 푸른숲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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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책. 느슨해보이지만 치밀하고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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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 행동의 방아쇠를 당기는 힘
마셜 골드스미스.마크 라이터 지음, 김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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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부분이 많고 이미 가지고 있던 생각을 마셜 골드스미스가 확인시켜주는 느낌. 그러나 가독성 나쁜 문장구성이 자꾸 몰입을 방해한다. 역자 때문인 건지 원래 저자의 특색인 건지. 때문에 재독욕구는 별로 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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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아 버틀러 지음, 이수현 옮김 / 비채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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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는 화두의 무거움에도 빠르게 읽히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하고,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장르문학으로서의 재미에 작품성까지 뒤지지 않는 보기드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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