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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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쾌! 상쾌! 통쾌! 한 책이다.

중간 중간 살짝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는 따듯한 책~

말 그대로 읽으면서 그리고 다 읽은 후 마음이 훈훈해지는 책..

완득이가 "똥주"라고 부르는 담임 선생님과 완득이, 두 사람은 정말 환상의 파트너?..인지~ㅋ!

단순히 선생님과 제자라는 맹목적인 관계가 아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진~

이런 "똥주"담임을 만난 완득아~너는 행운아란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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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삭제판 이다 플레이
이다 글 그림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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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호기심에 집어 든 책..ㅡㅡ;;

퇴행과 성장을 반복하는 어른 여자애의 리얼 스토리라는 점에 무척이나 이끌린~~

상당히 독특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너무나 거리낌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너무나도!! 100%!! 리얼이라 그런지 나도 첨엔 남자? 인줄 알았다..^^;;

여자치곤 넘~!넘~~!! 리얼해요~~~~!! ^^ㅋ

하지만 20대와 30대..

30대인 내가 읽는 이다는 이해가지 않는 점 투성이다. 세대차인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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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프로젝트 - 제1회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 수상작
유광수 지음 / 김영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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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프로젝트..제목만 놓고 보면 전혀 소설책 같지 않은..^^;;

재미있다. 특히!! 남자들이 읽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책임은 틀림이 없다.

스토리도 정말 탄탄하고 읽으면서도 다음 전개될 내용이 너무 궁금하게 만들어 손에서 뗄수 없고, 등장인물 여주인공 캐릭터도 매력있고, 진시황이라는 특이한 소재로 식상함이 없었고, 그리고...무엇보다 잔인하다..ㅡㅡ;;

어떻해!! 그렇게!! 사람 죽이는 과정을 잔인하게 너무 리얼하게 묘사했는지..보고 있지 않아도 보고 있는 듯한 섬뜩한 기분.

죽이는 과정도 너무 잔인하고 그에 못지 않은 피...ㅡㅡ;;

하지만 아마 이 책에서 잔인함을 뺀다면 책의 완성도가 떨어지겠지...

 

너무 괜찮은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별 4개를 준 이유를 들자면~

너무 잔인하다. 그리고 여자때문에 정신 못하리는 강형사 때문?....ㅡㅡ;;

정말 중요한 순간인데..단순히 여자 때문에...?

여자때문에 일을 망치는, 내가 싫어하는  다른 책에 주인공은 아르센 뤼팡인데, 이젠 뤼팡 다음으로   강형사가 너무 싫다.

이 책과 다른 얘기지만 셜록 홈즈는 적어도 여자때문에 수사에 방해를 받지는 않았다.

그래서 난 뤼팡보단 홈즈 팬이다.

강형사~! 당신도 뤼팡?! ^^;;...(수사할땐 수사에만 정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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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가게
사회연대은행 무지개가게 사람들 지음 / 갤리온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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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마이크로크레디트운동..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은행..

어려운 사람들에게 저금리로 창업 자금을 대출해주는 곳이라고 한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진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으니...내가 너무 무지한건가?...ㅡㅡ;;

힘들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이 곳의 도움을 받아 웃음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읽다보니 왜 이렇게 힘든 사람들..힘든 사연들이 많은지..눈물이 난다.

사람 인생..길어야 7.80년 살다가는 인생인데..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 인생이

서럽고 절망적이니..

출퇴근길..무심코 스쳐지나가는 저 수많은 사람들의 무표정한 얼굴뒤엔 저마다 걱정과 아픔을

숨기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거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무지게 가게 사람들은 아픔과 시련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니..

본받아야겠다..당장 힘들고 어려울때 절망을 느끼고 남탓만 하기보단, 희망을...

무지개 가게 사람들, 사회연대은행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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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CEO 뒤엔 명품비서가 있다
전성희 지음 / 홍익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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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의 느낌이란...솔직히 매우 부정적이었다.

나에겐 65세의 나이로 자기일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멋진 분이라기 보다는

그녀의 주변환경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모시는 ceo가 남편 친구라는 점, 약사출신이라는 고학력, 남편은 대학교수.

배경이 참 좋구나~라는 생각..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점점 그 생각은 사라지고 전성희라는 한 여자만 보게되었다.

읽으면서 내심 드는 존경과 감탄사란~! ㅋ~!

만일 그녀가 자신의 배경만 생각하고 안일하게 비서로 일해왔다면 아마 오늘날의

명품비서인 전성희씨는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주위환경과 상관없이 순전히 노력에 노력을 거듭하고 자기계발에 계발을 더하셔서

그리고 현재도 멈추지 않고 일에 대한 열정을 높였기 때문에 오늘날의 결과를 가져온거다.

미래는 현재의 결과라고 했던가...

전성희씨의 삶이 그리고 일이 정말 그런것 같다.

일에 대한 열정. 확실히 이분은 열정이 정말 남다르신것 같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일에 대한 열정..열정..열정..

글로써 전부 표현하긴 어렵겠다. 책을 읽어봐야만 이 분이 얼마나 일에대한 열정을 가지셨는지

알수 있기에~~^^ㅋ

난 비서가 아니다..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31살. 나름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에 뛰어드려 준비하는 지금.

참 많은 용기를 주었다고 해야할까~^^

특히 다음과 같은 말이 마음에 와닿았다.

*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전문 직업인이 되기를 바란다.

(ㅋ~내 인생의 목표가 솔로인 만큼 이 말은 가슴에 새겨야 할것 같다..^^ㅋ)

 

100%에 1%를 더하는 프로가 되자. 피눈물 나는 노력이 있을때 자기분야에서 최고의 몸값을 받는

프로가 될것이다.

*나이가 아니라 실력이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모든기회를 성장의 마디로 삼아라.

*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하라~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ㅋ~! 나도 내 일에서 열정을..그리고 프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사람은 누구나 아픔을 지니고 산다. 그러나 그 아픔을 일일이 내보일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연한 의지로 아픔을 감싸 안고 일에 몰입할때 아픔조차도 자연스럽게 치유되면서

더 한층 성숙하는 것이다.

인생은 고인물이 아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죽을것 같은 날들을 견디면 살만한 날들도

오게 마련이다. 지금의 힘든 상황은 결코 오래 머물러 있지 않는다.

변화의 힘을 믿어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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