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 프로젝트..제목만 놓고 보면 전혀 소설책 같지 않은..^^;; 재미있다. 특히!! 남자들이 읽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은 책임은 틀림이 없다. 스토리도 정말 탄탄하고 읽으면서도 다음 전개될 내용이 너무 궁금하게 만들어 손에서 뗄수 없고, 등장인물 여주인공 캐릭터도 매력있고, 진시황이라는 특이한 소재로 식상함이 없었고, 그리고...무엇보다 잔인하다..ㅡㅡ;; 어떻해!! 그렇게!! 사람 죽이는 과정을 잔인하게 너무 리얼하게 묘사했는지..보고 있지 않아도 보고 있는 듯한 섬뜩한 기분. 죽이는 과정도 너무 잔인하고 그에 못지 않은 피...ㅡㅡ;; 하지만 아마 이 책에서 잔인함을 뺀다면 책의 완성도가 떨어지겠지... 너무 괜찮은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별 4개를 준 이유를 들자면~ 너무 잔인하다. 그리고 여자때문에 정신 못하리는 강형사 때문?....ㅡㅡ;; 정말 중요한 순간인데..단순히 여자 때문에...? 여자때문에 일을 망치는, 내가 싫어하는 다른 책에 주인공은 아르센 뤼팡인데, 이젠 뤼팡 다음으로 강형사가 너무 싫다. 이 책과 다른 얘기지만 셜록 홈즈는 적어도 여자때문에 수사에 방해를 받지는 않았다. 그래서 난 뤼팡보단 홈즈 팬이다. 강형사~! 당신도 뤼팡?! ^^;;...(수사할땐 수사에만 정신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