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디츠 - 나치 포로수용소를 뒤흔든 집요한 탈출과 생존의 기록
벤 매킨타이어 지음, 김승욱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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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에서 나타난 ‘전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 연합군(탈출하려는 자)과 독일군(저지하려는 자) 사이의 전형적인 전선 뿐만 아니라 연합국 포로들 사이에서 그어진 계급, 인종, 이념, 군인 의식 분열이라는 전선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그곳은 유럽의 축소판이었다(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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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6-07-09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익한 책이네요. 저는 빅터 프랭클의 책을 읽었는데 수용소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되지요. 끔찍합니다. 인간이 극한 상황에 처하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면에서도, 부정적인 면에서도요.

얄리얄리 2026-07-10 12:42   좋아요 1 | URL
콜디츠는 연합국 장교들과 특권층(그러니까 처칠 수상의 조카처럼 나치의 이용가치가 있던 포로)이 수용되었던 곳이어서 아우슈비츠 같은 곳과는 또다른 성격의 수용소였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훨씬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수용자 인권(?)도 보장된 곳이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역시 인간의 본성은 여러 면으로 드러나는 법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