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식의 즐거움 1 - 동양 지식의 모든 것
왕경국.장윤철 지음 / 휘닉스드림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유식의 즐거움"

선전이 어찌나 요란하던 지 "어디 이번은" 하는 마음에 책을 들었는 데...

역시 "치장과 선전이 요란한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했다.

책 내용 자체가 잘못되거나 한 것은 결코 아님을 말해 두고 싶다.

하지만 책이름만큼은 잘 못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유식이란 말에 넘어간 것은 아니지만 도대체 뭘 유식이라고 했는 지 알고 싶어서 읽었는 데

이런 걸 많이 알면 유식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오래 된 이야기에서 나온 여러가지 표현들이 잘 정리되어 있음은 인정한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국어와 한문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새로운 것들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내가 무진장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아님에도 이런 생각을 한 것은 그만큼 아주 일반적인 것들이 실려 있다는 것이다.

이걸 읽어서 유식해진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아직 2편은 읽지 않아서 모르지만.

글구 읽어야 하는 지도 생각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한자 고사성어를 많이 알고 싶은 사람은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고 유식해지려고 읽는 사람은 조금 실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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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스펜서 존슨 지음, 형선호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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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선물!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단어다.

기대감, 설레임 등.  받을 땐 물론이려니와 줄 때도 기분이 좋아지는 게 선물인 것 같다.

이 책은 아버지가 추천해 주신 것인데 짧은 시간 내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이나 생각은 깊게 하게 만드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실천은 더 쉽지 않은 내용이다.

선물의 영어 단어는 PRESENT 인데 이 단어는 선물과 현재라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그 점에 착안해서 이 책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도 잠깐 해 봤다.

이 책의 주제는 잘 사는 방법론인데 다음 처럼 정리 할 수 있다.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가는
우리의 소명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다

행복해지고 성공하고 싶을 때
현재를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과거보다 나은 현재를 원할 때
과거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원할 때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냥 읽어 보면 대체적으로 쉬운 데 막상 실천하려 하면 어려운 평범한 진리인 것 같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무시하는 사람이나 성공하겠단 생각은 있으나 과거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사람,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힘을 잃은 사람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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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소리치지 않고 때리지 않고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결 1
제리 위코프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명진출판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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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라면서 느끼는 건 자아가 강해지면서 점점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려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주 정상적이 것이나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조정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 조정을 함에 있어 아이도 어른도 좋은 방향으로 적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 있으면 실제 적용 사례를 실어 더 가깝게 느껴지도록 한다.

요즘처럼  적은 수의 아이를 낳을 때 부모들은 아이한테 집중하게 되는 데 이때 잘못하면 사회성도 떨어지고 자기만 아는 아이로 자라기 쉽다.

이를 방지하고 배려 할 줄 알고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게 하고, 질서를 지키는 것이 어떤 것인 지를 가르치는 방법이 자세히 실려 있어 참고서로 좋은 책이다.

여기서 제시한 방법 가운데 많은 방법을 실제 생활에서 적용하고 있는 상태이고 실제로 아이들이 잘적응해서 자신의 자리를 잡아 가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아니 아이와 더불어 함께 하는 사람 모두 다 읽어 보면 좋겠다.

어린이도 어른들도 다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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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야기 1 - 여자 싫어하는 사내 없더라
김현룡 지음 / 자유문학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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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느 날 책장을 보다가 제목이 "한국인 이야기"라고 해서 뽑아 들고 봤는 데....

결론 부터 말하면 지은이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별로다.

소제목이 '여자 싫어 하는 사내 없더라'  인데 그 제목은 맞게 된 듯 싶다.

물론 이 책을 보면서 과거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가 어떠했는 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고 과거부터 내려온 사고방식이 아직도 현재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은 아주

충분히 알 수 있지만 책 한권 분량으로 써야 할 만한 것인가 하는 데는 공감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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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들려주기 살아있는 교육 10
서정오 지음 / 보리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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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옛날 이야기는 왜 그리도 좋은 지...

떼 써서 듣던 이야기들이 실려 있고 왜 옛이야기를 들려 줘야 하는 지, 어떻게 들려 줘야 하는 지가 써 있는 이 책이 좋다.

화려한 양장이 아니고 색색이 난무하는 책은 아니지만 그 내용은 어찌나 알찬 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 유치원 선생님들, 또 초등학교 선생님들. 이런 분들이 읽으면 정말 좋겠다.

서점에 가 보면 넘쳐 나는 어린이 책들.

정말 그 책들이 우리 어린이들 정서에 맞는 주체성을 갖춘 책들인지는 검증이 필요할 것 같다.

우리네 이야기를 우리네식으로 풀어 쓴 책인 지, 우리 어린이들이 봄에 전혀 문제가 없는 책인 지 고민을 하게 되는 데 이 책에선 그런 기준을 잘 잡아 주고 있다.

많지 않지만 실린 이야기들은 어디선가 한번은 들음직한 이야기들인데 어린이들에게 해 주면 몇 번을 거듭해도 굉장히 좋아한다.

우리 이야기 속에서 많은 걸 느끼게 한다.

일본 도깨비와 다른 토종 도깨비 이야기는 새삼스레 오염된 우리 문화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조상의 생각과 바램이 잘 묻어나는 우리 옛이야기.

우리를 우리답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더 많은 우리 이야기를 찾아서 읽으려고 한다.

더 좋고 훌륭한 이야기들을 찾아서 읽고 같이 생각하면서 우리 문화를 이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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