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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새로운 제조업의 시대 - 스마트 공장, 이렇게 구축하라!
박한구 외 지음 / 호이테북스 / 2017년 6월
평점 :
4차 산업 혁명이란 제목으로 나온 책들이 있는데 조금은 우왕좌왕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 책은 개념부터 시작해서 프로세스 별로 정리가 참 잘 되어 있다.
처음 들어 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전체를 들여다 볼 수 있게 짜여진 구조로 되어 있어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4차 산업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잘 적고 있어 책을 보는 데 무리가 없다.
누구나 알 수 있는 알만한 기업들의 사례를 싣고 그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다.
물론 전문용어들이 종종 나와서 좀 걸리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좋은 짜임새로 읽는 사람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서 좋다.
단,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도 될만큼 어렵지 않으나 여전히 낯선 용어들이 사~알짝 걸리긴 한다.(개인적인 의견으로 다를 수 있음).
지은이가 4명으로 되어 있는데 아마도 자신의 전문 분야로 나눠서 집필한 것 같단 생각을 한다.
이유는 이론과 사례가 적절하게 잘 어우러져 있는데 각자 전문가가 쓴 것을 알 수 있다.
4차 산업 혁명은 이제 우리가 피해갈 수 없는 현상이므로 한 번쯤 읽어서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 앞으로의 세상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