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실벵 다르니 외 지음, 민병숙 옮김 / 마고북스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출간된지 이제 10년이 되어 가는 책이지만 그 내용이나 기본 정신에 있어서는 지금도 맹렬하게 타올라야 할 내용들이다.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구입한 책이다. 세상에 흔히 알려져 있는 직업들 말고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 지.

있는 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내가 할 일을 스스로 만들어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 구입한 책이다.

지속가능한 기업이면서도 환경을 헤치지 않고 수익을 남기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대안기업들의 생성과 성장 등에 대해서 잘 적고 있는 이 책이 참 좋다.

이제 곧 사회라는 세상으로 날아오를 청소년들에게 현재에 있는 직업군들에 안주하지 말고 "내 직업을 내가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좋은 책이다.

시간이 지나도 읽어 볼만한 좋은 책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다.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도, 일을 찾는 사람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미국의 "자동차 나눠 쓰기"를 시작한 닐 피터슨의 말 "소유하는 것보다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머리 로빈슨의 " 미래에는 열린 정신과 겸손한 마음이 더 요구될 것입니다."

윌리엄 드레이튼 " 재능 있는 기업가의 손 안에 있는 '좋은 생각'이야말로 가장 강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맺음말에서 '대안 기업가'들은 강한 윤리 의식을 갖고 있으며, 인간 저마다의 능력이 긍정적 변화의 원동력이 된다는 데 근본적인 믿음을 갖고 있다.  그들은 부의 창출과 인본주의를, 그리고 생산활동과 생태적 책임감을 결합시킬 수 있는 대안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를 둔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데 만족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그 세계를 건설하는 데 참여한다. 고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된 것 같은 지속가능한 대안기법들이 한국에서도 속출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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