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리더십센터 말하기 특강
비카스 고팔 징그란 지음, 배충효 옮김 / 예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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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리더십센터 말하기 특강이라고 해서 어떤 내용인 지 궁금해서 구입한 책이다.

예전과 다르게 요즘은 말도 잘 해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말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을 지은이는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싶은데 자신에게 주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것에서 부터 시작하고 있다. 자신의 경헝담을 풀어 내면서 어떻게 스피치 대회에서 아시아 사람으로는 두번째로 일등을 하게 되었는 지를 근간으로 해서 어떻게 해야 말을 잘 할 수 있는 지 적고 있다.

청중과의 감정적 공유를 첫째 꼽고 있는 데 이는 다르게 표현하면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과 강정을 똑같이 공유하므로써 하나가 되고 몰입하게 된다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설명하고 있는 데 어느 하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림, 영화, 음악 등 모든 장르가 다 그러하다는 것.

또한 스피치 스킬 즉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듣는 이들의 감정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적고 있다. 쌍방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경청이 바로 그 한 예라 하겠다.

말을 잘 하려면 잘 듣고 그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말을 잘 할 수 있는 것.

어찌 생각해 보면 이미 우린 이런 내용들을 알고 있다, 단지 실천을 잘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그러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여러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는 데 말을 어눌하게 한다고 말을 잘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 주는 글이다.

내용이 아주 쉽게 잘 쓰고 있어서 중학생 이상 이라면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는 글이다.

 

지금은 공부만 잘 해서도 능력만 있어서도 안 되는 세상이다.

신입 사원을 뽑을 때도 성적만이 아니라 함께 협업을 잘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확인까지 하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미사여구로 꾸며대는 말이 아니라 진정성을 지닌 함께 감정을 공유하면서 경청할 줄 아는 능력을 지녀야 하는 세상인 것이다.

누구와도 잘 소통할 수 있는 말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한 번쯤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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