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바꾸는 ECR.SCM 경영혁명
야마사키 고우지 지음, 한국유통연구원 ECR.SCM위원회 엮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정보화를 통한 유통, 물류 구조의 획기적인 개선 방안이자 기업의 생존전략이 된 ECR, SCM에 관한 이야기이다.

헌데 처음 알게 된 것은 이런 일련의 것들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P&G사가 시작했다는 것.

그들도 날아 남기 위해선 끊임없이 개선하고 개혁하고 있다는 것.

역시 그저 대기업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 중 하나는 "일반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는 누구를 위한 상품이며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더욱 중요하고 그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새로운 비즈니스에 상응하는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라는 것.

"좋은 개쳑이란 비록 단기적으로는 여러 가지 고통을 수반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변화의 흐름과 일치한다." 

"개혁이란 게임의 룰을 변경하는 것이며, 룰을 변경하는 데에 시간이 걸려서는 안된다."

"경영 요소 중에서 최고경영자가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경영시스템이다. 경영 시스템이란 정보의 흐름, 돈의 흐름, 물품의 움직임, 사람의 움직임과 같은 조직을 움직이는 구조이다. 즉, 상품 기획 시스템, 정보 시스템, 물류 시스템, 수발주 시스템, 인사 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이것을 변화시키지 않는 한 아무리 조직을 변화시키려 해도 기업은 변하지 않는다."

"진정한의미에서 강자가 되지 못하면 생존 자체가 어렵다. 강자가 승리한다고는 단정할 수 없지만, 약자는 반드시 도태된다. 이것이 ECR의 요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과 같은 큰 변화에 대한 답은 하나일 것이다. 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바람직한 장래를 생각해 내는 일이다.

1. 변화에 대한 답의 기준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이다.

2. 변화에 대한 답은 어디까지나'소비자'이다. 소비자의 이익을 생각하고 나서 소비자의 이익이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가를 생각하면 그 답이 결론이 될 것이다."

책 읽는 내내 좀 어렵기도 했는 데 위에 적은 글귀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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