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여행, 다녀오겠습니다 - 오늘이 행복해지는 여행 안내서 자기만의 방
최재원 지음, 드로잉메리 그림 / 휴머니스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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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너무 지친 나머지 무기력해지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뭘 해야 할 지 모를 때 우린 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현실은 여행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휴가를 내기 쉽지 않아서, 여행 경비가 많이 들어서,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서 등등. 다양한 이유가 발목을 잡는다. 그럴 때 가볍게 가뿐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여행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발상의 전환"이란 말이 딱! 맞는 구성이다, 자신이 실천해 본 "작은 여행" 컨셉으로 우리에게 말한다. "여행? 그거 별거 아냐? 그냥 가볍게 떠나"라고.

요즘 사람들은 여행하면 해외로 가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국내 여행이나 국외 여행이나 비용면에서 차이가 별로 없는데 뭐...라고. 하지만 지은이는 가볍게 내 동네, 옆 동네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돌아보라는 것. 그 생각이 전환이 어떤 결과를 낳는 지는 경험해 보라고. 또 하나는 사교육공화국인 우리 나라에서 값싸고 질 좋은 사교육이 많으니 관심사에 맞춰 도전해 보라고. 그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분량도 많지 않고 방법론은 나름 실행하기 편하도록 구체적으로 적고 있어. 맘만 먹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것을 고를 수 있다.
여행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는 "숙소"를 마련하라는 것. 숙소는 베이스 캠프이고 안식처이기 때문인 것 같다. 어딜 가더라도 숙소가 정해져 있음 마음 편히 돌아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지은이는 "나를 찾는 작은 여행"을 꿈꿔 보라고 권한다. 해볼만하나든 생각이 들어 나도 한 번 시도해보려고 한다. 생각만 하던 것을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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