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3
어밴져스와 메밀국수

벌써 언제부터
송송 썰은 파와 갈은 무와 초록색 겨자를 넣은 시원한 국물에 메밀국수를 말아먹고 싶었다.
아아 더이상은 참을수 없어!
그래서. 어밴져스를 보고 난 뒤. 푸하하하하하하
여의도 청우 라는 식당에 메밀국수를 먹으러 갔다

그런 나의 하루는. 매우 알차고 즐거울수밖에.

어쩌다보니 어밴져스를 개봉날에 보게 되었는데
140분의 시간모두 흥미진진하지만은 않았다.
솔직히 앞부분은 너무 설명들이 많아서 그 개념들이 모두 머리속에 안들어오니....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보기도 힘들었지만.
역시 그 캐릭터들의 향연. 그 말개그들. 아아 재밌다 ㅋㅋ

캡틴오빠의 바른청년 (??) 이미지도 완전 좋았지만
특히 호크오빠의 참 오빠같은 모습에 난 뿅 가고야 말았다.
나타샤를 챙기던 모습.
이상한 염력을 쓰는 처자를 배려하는 모습
그 모습들이 아아 저런 오빠는 왜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영화에만 존재하는 것인가.

아아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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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와 딸기도 배불리 먹고
휴대폰에 저장된 맛있는 것들 사진 보는중.

ㅋㅋ엄청 맛있어 보이게 찍었네

프레첼 맛있었는데....저렇게 잔뜩 푸하하하하하.

아아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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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적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난 한의원이 좋다ㅡ 원장님도 좋다
침은 (완전) 싫다

어제 새로운 한의원을 뚫었는데. 우히히

어제는 너무 아픈거다.
조퇴를 해야하나. 하지만 당장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아아 근데 너무 아프다.

저녁에 시청도 가야하는데.

그래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좀 쉬고 와야겠다 라는 생각에. 새로운 한의원에 가게 되었는데.
(매번 아픔을 핑계로 한의원에 가는 느낌적인 느낌)

진료중에...일단 한두끼 정도는 금식을 하시구요 하는 대목에서 내 표정이 심하게 썪었나보다.
그러면 죽을 먹으라고 정정하여 말씀해주신다.

하지먼 침도 맞고 뜸도 뜨느라 점심시간이 지나서 죽을 포기했는데
아아아 오후에도 너무 아프다.

택시타고 퇴근하려다 몸이 좀 괜찮아지는건가 싶어서 지하철 타고 왔는데
동네 역에 도착하자마자 움직일 수 없을만큼 아파서 아아 죽겠는거다.
지하철에사 내리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벤치에 티 안내고 앉아있는다 했는데 정상이 아닌것처럼 보였는지 옆에 앉은 두분이 자리를 뜨셨다. 죄송.

실려갈일은 아니므로 그곳에 그러고 있을수가 없다.
숨를 좀 고르고 출구로 나가서 택시를 타고 집에 가기로 했다.
꼭 그럴땐 택시도 안잡힌다. 택시 잡기 힘들게 불법주차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씨 괴롭게.

그래서 결국엔 울면서 걸어와서 집에오자마자 자리에 누웠다.

한살한살 먹어가니 아아 몸이 아는구나.

개운하게 기상하진 못했지만 아픈것은 좀 나으니 살것같다.

그리고 새벽부터 비교적 한가한 주말지하철을 탔고
지금은 버스로 지방에 가는중.

오늘 컨디션 괜찮아야 할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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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고싶으니
바쁠수밖에!!

오늘은...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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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기다리는데 친구놈은 안오면서 전화를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가 좋아할만한 것을 급하게 챙기느라 늦었어 금방갈께 란다
그래서 내가
먹을거야?
라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반문을 해버렸...
그랬더니 친구놈이
아 이 원초적인 자식...

이랜다

다 그런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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