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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XO△O (5, 1)
OXOOX△△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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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운동했으니까 금요일에는 쉬었고
토요일에는....하아...아팠다. ㅠ
금요일에는 강아지 산책을 시켜야했지만 아 피곤해...너무 피곤해. 너무.
그래서 일찍부터 잤고(그렇게 일찍 잘 생각은 아니었어서 렌즈도 끼고잤다! ㅠㅠ)
일찍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더라도 토요일이니까 다시 눈을 감고 잠을 청했을테고, 잘 잤겠지만
나에겐 어제 시키지 못한 강아지 산책 숙제가 있다...ㅠ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나가야했으니까...산책을 나가야한다 하고!
여섯시반에 강아지랑 같이 나갔다가 8시에 집에왔다.
그리고 아침을 조금 먹었고.
인천에 다녀올일이 있어서 갈때는 지인의 차를 타고. 다시 서울로 복귀할때는 대중교통으로 왔다.
서울올때 인천공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왔는데
아아 진짜. 진짜 공항 오랜만이야!! 당장 티켓 구해서 어디든 가고싶다. 비행기 타는건 정말이지 싫지만 여행을 위해서라면 감수할 수 있어!! 좀더...공항을 즐기고 싶어! 공항에서 여행자들을 보고싶어! 했지만
컨디션이 점점 안좋아지고 있어....ㅠ 국제공항을 누리지 못하고
공항철도-지하철 루트로 집에 왔는데 멀구나...멀어....그리고 서울역에서 지하철 갈아탈때 와. 멀다 멀어. 많이 걸었다.
아침은 조금 먹고 점심도 많이 먹진 않았는데 점심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더운데 잠깐 있었는데
아침부터 잘못먹은건지, 점심이 문제였는지, 더운게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체끼가 심해져서
집에 오자마자 드러누웠다.
괴로운데 먹고싶은게 있어...먹고싶어...괴로워..강아지 산책도 시켜야 하는데 괴로워...
아침에 산책을 시켜서 그나마 다행인가.
일요일인 어제는 오전내내 누워있었고
아...밥을 먹고싶다...먹어도 되나...하며 밥을 끓여먹었고.
이런 상태에도 맛있게....먹고
오후에는 입이 터져서 씨리얼도 먹고 (이래도 되나..하는 생각을 하긴 했음)
비빔국수도 먹고 다 나은거 같다.
저녁엔 강아지 산책을 시켰고
나는 아팠으니까...운동은 하지말까....말까..했지만
일단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나갔고, 정말 힘들었지만
2.7키로를 뛰었다. 걷기 포함 4.1키로. 운동시간은 35분정도.
내가 뛰면 최대 얼마나 뛸 수 있을까 궁금해서 계속 뛰어봐야지 생각했던 날인데
몇키로는 무슨....너무 힘들어서....여전히 쪼개서 뛰었다...
월요일이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