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엔가.
전화요금이 쓸데없이 무제한이어서
쓰는 거 없이 돈만 나가고 있길래, 요금제를 바꿨다.
그러면서 멜론도 끊으며, 아아 필요할때 다시 이용하면 되겠지. 했는데
아아아 내 휴대폰의 몇개없는 음악이 지쳤다
듣고 싶은 음악이 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 라고 정말 지쳐갈때쯤. 잊고 있던 한곡이 떠올랐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제목도 가수도 모른다는거였다.
작년에 한참 많이 들었던 곡인데 제목도 가사도 가수도 모르다니...그저 멜로디만 맴돌뿐.

그래도 다행인건 내 아이팟에 있다는 거다.

그래서 일년만에 아이팟을 다시 꺼내어 푸하하 충전을 하여
지금 그곡을 듣고 있다.

서성인다 라는 제목의 노래.

아이팟 그래 넌 나의 다행이었다.



그리고 오늘의 먹방.
한남동에서 감튀와 팟타이와 생맥주를 시작으로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막간을 이용한 꿀자몽에이드
사진에 있는 오빠가 파는 멜팅몽키 치즈샌드위치
그리고 지금은 지하철을 타고 집에가다가 내려서 ㅠㅠ 지난 며칠간 벼르고 벼른 현선이네 떡볶이를 포장하여 버스타고 집에 가는길.

난 이런 내가 좋고
이런 하루가 정말 좋다.

살은, 내일 고민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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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어밴져스와 메밀국수

벌써 언제부터
송송 썰은 파와 갈은 무와 초록색 겨자를 넣은 시원한 국물에 메밀국수를 말아먹고 싶었다.
아아 더이상은 참을수 없어!
그래서. 어밴져스를 보고 난 뒤. 푸하하하하하하
여의도 청우 라는 식당에 메밀국수를 먹으러 갔다

그런 나의 하루는. 매우 알차고 즐거울수밖에.

어쩌다보니 어밴져스를 개봉날에 보게 되었는데
140분의 시간모두 흥미진진하지만은 않았다.
솔직히 앞부분은 너무 설명들이 많아서 그 개념들이 모두 머리속에 안들어오니....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보기도 힘들었지만.
역시 그 캐릭터들의 향연. 그 말개그들. 아아 재밌다 ㅋㅋ

캡틴오빠의 바른청년 (??) 이미지도 완전 좋았지만
특히 호크오빠의 참 오빠같은 모습에 난 뿅 가고야 말았다.
나타샤를 챙기던 모습.
이상한 염력을 쓰는 처자를 배려하는 모습
그 모습들이 아아 저런 오빠는 왜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영화에만 존재하는 것인가.

아아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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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와 딸기도 배불리 먹고
휴대폰에 저장된 맛있는 것들 사진 보는중.

ㅋㅋ엄청 맛있어 보이게 찍었네

프레첼 맛있었는데....저렇게 잔뜩 푸하하하하하.

아아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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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적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난 한의원이 좋다ㅡ 원장님도 좋다
침은 (완전) 싫다

어제 새로운 한의원을 뚫었는데. 우히히

어제는 너무 아픈거다.
조퇴를 해야하나. 하지만 당장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아아 근데 너무 아프다.

저녁에 시청도 가야하는데.

그래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좀 쉬고 와야겠다 라는 생각에. 새로운 한의원에 가게 되었는데.
(매번 아픔을 핑계로 한의원에 가는 느낌적인 느낌)

진료중에...일단 한두끼 정도는 금식을 하시구요 하는 대목에서 내 표정이 심하게 썪었나보다.
그러면 죽을 먹으라고 정정하여 말씀해주신다.

하지먼 침도 맞고 뜸도 뜨느라 점심시간이 지나서 죽을 포기했는데
아아아 오후에도 너무 아프다.

택시타고 퇴근하려다 몸이 좀 괜찮아지는건가 싶어서 지하철 타고 왔는데
동네 역에 도착하자마자 움직일 수 없을만큼 아파서 아아 죽겠는거다.
지하철에사 내리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벤치에 티 안내고 앉아있는다 했는데 정상이 아닌것처럼 보였는지 옆에 앉은 두분이 자리를 뜨셨다. 죄송.

실려갈일은 아니므로 그곳에 그러고 있을수가 없다.
숨를 좀 고르고 출구로 나가서 택시를 타고 집에 가기로 했다.
꼭 그럴땐 택시도 안잡힌다. 택시 잡기 힘들게 불법주차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씨 괴롭게.

그래서 결국엔 울면서 걸어와서 집에오자마자 자리에 누웠다.

한살한살 먹어가니 아아 몸이 아는구나.

개운하게 기상하진 못했지만 아픈것은 좀 나으니 살것같다.

그리고 새벽부터 비교적 한가한 주말지하철을 탔고
지금은 버스로 지방에 가는중.

오늘 컨디션 괜찮아야 할텐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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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고싶으니
바쁠수밖에!!

오늘은...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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