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에 있는 아트나인.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씨네프랑스라고 해서,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는데. 4월에는 소피마르소 특별전을 한단다.
대박. 몇주전부터 보고 싶었지만. 오늘에서야 셋째주 특별전을 갈수 있었고 오늘의 영화는 라붐2
소피마르소가 나온다는 것만 알고. 배경지식 관련정보 하나도 모르고 봤는데. 으아. 소피마르소 정말 예쁘구나. 정말정말 예쁘구나. 아아 정말 예뻤다.
소피마르소가 나온 첫장면에서 극장안에 두곳쯤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던것도 같다. 딱 그 장면에서. 아 소피마르소 정말 예쁘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탄성의 의미도 알아챌수 있었다.
예전에...강동원 나왔던 어떤 영화를 보고 나서는
아. 처음부터 끝까지 강동원이 잘생긴 영화였어...라고 생각했는데
라붐2는 정말이지 소피마르소가 처음부터 끝까지 예쁜 영화였다.
영화나이가 35살쯤 되다보니(1982년 작품) 영화 스토리나 표현방식이 약간의 식상함과 신선함이 공존하였고. 내용 흐름도 뭔가 어색했지만 소피마르소는... 예.뻤.다.
익숙한 음악도 좋았고.
다음주는 우리 나라에서 `여학생`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던 `유콜잇러브`를 상영하는데
1989년에 개봉한 영화니까..
20대의 소피마르소라니!
보고싶은데 볼 수 있을까아아.
그리고..네이버에 검색해서 보게된
영화 라붐2 장면 사진들.
춤추는 장면 보니까 생각났는데. 아 춤도 겁나 잘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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